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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혼모의 정서적 안정과 자립심을 키우는 한화생명 ‘엄마 소녀를 깨우다’ 지원사업


한부모 가족, 재혼 가족, 다문화 가족 등, 현대사회 속 가족의 구조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가족의 구조가 다양해진 만큼 다양성에 대한 포용력과 이해심이 필요한 사회가 만들어져야 하는데요. 이런 사회를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서로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도와야겠죠?

한화생명은 사회공헌활동 <맘스케어>의 일환으로 우리 사회 속 미혼모 가정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한화생명은 미혼모들이 자아 성장 및 자기 계발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동방사회복지회, 기억발전소, 트레바리와 함께 미혼양육모지원사업 ‘엄마, 소녀를 깨우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엄마, 소녀를 깨우다’ 활동을 활발히 하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엄마, 소녀를 깨우다’ 지원사업이란 어떤 활동일까요?


여성가족부의 조사에 따르면 정서적 혼란(35.6%)이 미혼모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고 합니다.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거치면서 가족 및 사회와 단절되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기 쉽다고 하는데요. 결국 자기 개방이 부족해지면서 사회적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는 취업 및 직장을 유지하는 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경제적인 어려움을 유발합니다. 이처럼 미혼모들이 사회적으로 그리고 경제적으로 자립해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미혼모들이 자아 성장 및 자기 계발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한화생명이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 <엄마, 소녀를 깨우다> 를 소개해 볼까요?


 ‘엄마, 소녀를 깨우다’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바로 독서 모임 ‘우아모’입니다. 사업의 이름인 ‘엄마, 소녀를 깨우다’에서 알 수 있듯이, 한때 소설책 또는 시집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문학소녀의 감성을 깨우자는 의미로 진행하는 독서 모임입니다. 독서를 매개로 한 이 자조 모임은 미혼모들의 사회 관계성을 향상하고 상호 지지 관계 형성을 도와 미혼모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엄마, 또는 미혼모라는 이름으로 갇혀 사회로부터 고립된 이들이 사회로 나와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자존감을 되찾아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죠.


 


지난 한 해 동안 이 모임에 참여한 14명 멤버들은 한 달에 한 번 한 권의 책을 읽고 독서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공감’, ‘젠더 이슈’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주제에 맞는 책을 읽고 토론했는데요. 이 밖에도 ‘엄마 심리 수업’의 작가인 윤우상 작가를 직접 초대해 마음을 치유하고, 엄마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위로와 자신감 회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직접 책을 출판하는 엄청난 프로젝트도 진행했는데요. 바로 ‘인생 북 만들기’입니다. 독서 토론 시간을 제외하고 따로 미팅과 글쓰기 수업을 하고, 여러 차례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글쓰기 연습부터 시작해 어떤 책을 만들어 낼지 함께 회의하고 책 출판 과정도 배우면서 처음부터 하나하나 열심히 준비했는데요. 인터뷰를 진행하고 원고 작성, 이에 대한 피드백까지 열심히 땀 흘린 결과, <가만히 보면 이것도 여행이야>라는 책을 출판하는 데 성공했답니다. 한화생명을 비롯해 동방사회복지회, 기억발전소, 트레바리 그리고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한 ‘우아모’ 멤버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노력한 결과가 이룬 값진 성과물입니다.


<가만히 보면 이것도 여행이야> 책을 쓰는 창작 활동을 위해서는 많은 영감이 필요하겠죠? 창작활동의 영감도 얻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도록 한화생명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문화체험 활동도 진행했는데요. 


 


책 관련 역사탐방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대표작가의 생가 방문, 영화 및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엄마와 아이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을 찾아가는 시간을 만든 것이죠.


또한, 한화생명은 사회적 기업 ‘째깍 악어’와 함께 엄마들이 독서 토론과 글쓰기에 100% 집중할 수 있도록 아이 돌봄 서비스도 지원했습니다. ‘우아모’ 멤버의 7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전문 보육교사와 대학생 시터들이 다양한 교육 및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한화생명은 이외에도 미혼모 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행복한 우리 집 만들기’ 사업도 진행하는데요. 시설 퇴소를 앞두고 자립을 준비 중이거나 퇴소 후 2년 이내 자립 준비가 미흡한 가족을 대상으로 필수 가전 및 가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보면 이것도 여행이야 출판기념회


<가만히 보면 이것도 여행이야>는 독서모임 ‘우아모’ 활동을 통해 미혼모들의 소소하지만 치열한 삶의 이야기를 모아 잔잔하고 따뜻하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로 재미있게 풀어낸 책입니다.

지난 2019년 12월, <가만히 보면 이것도 여행이야> 책의 완성을 축하하는 출판 기념회가 열렸는데요. 이날 출판 기념회는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책 소개, 도서 증정, ‘엄마, 소녀를 깨우다’ 사업 추진 결과 발표, 사업 성과 연구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피아니스트 조영희 씨와 가수 현경석 씨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은 “미혼양육모는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가족의 외면과 사회관계의 단절을 경험합니다. 앞으로도 미혼양육모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스스로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자립을 돕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용기를 내어 최선을 다해 글을 써낸 엄마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는 자리였습니다. ‘엄마, 소녀를 깨우다’ 사업을 지원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화생명, 미혼모 지원에 힘쓰는 동방사회복지회, 독서 모임을 주최한 트레바리, 책 집필을 도운 기억발전소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책의 성공적인 출판을 축하했습니다.




미혼모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자립을 응원하는

한화생명의 사회공헌 활동, ‘엄마, 소녀를 깨우다'




한화생명은 올해에도 ‘엄마, 소녀를 깨우다’ 사업 시즌 2를 진행하는데요. 시즌 1 참여자들의 주도적인 진행으로 새로운 참여자들과 서로 관계를 형성해, 지지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더 많은 미혼모의 사회적 자립을 도울 계획입니다. 여러분도 이들의 자립을 지켜보고, 따뜻한 응원의 말 한마디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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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