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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보험가입 심사는 모두 까다로울까? 간편심사와 유병자보험에 대하여

우리나라 보험가입고객자의 대다수는 지인 등을 통해 권유 받아 계약을 체결하곤 합니다. 하지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절차를 따져보면, 그 시작에는 ‘왜 보험이 필요한지’에 대한 가입 목적이 명확한 것이 적합한 보험상품을 찾는 출발점이 됩니다.

일반적인 보험가입의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입목적이 무엇인지, 지불가능한 보험료 수준은 얼마인지, 피보험자와 수익자는 누구로 지정할 것인지 등을 정한 후에 FP를 통해 가입을 할 것인지, 인터넷/전화 등의 통신매체를 통해 가입할 것인지, 혹은 보험대리점이나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을 통해 보험가입을 할 것인지 결정하게 됩니다.

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니즈만 있다고 해서 무조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보험회사는 수년간의 고객데이터를 기반으로 청약고객의 계약을 인수할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승낙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는 피보험자의 건강상태입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보험회사에서는 알릴 의무에 따라 고객이 고지해야 할 사항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 이를 통해 가입가능여부를 심사합니다.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보험가입절차 중, 진단결과가 필요하다는 안내를 받아 검진을 별도로 받아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보험회사에 방문하여 보험회사의 의사에게 진단을 받을 수도 있고, 거주지와 보험회사가 멀 경우 보험회사와 위탁관계를 맺고 있는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진단 및 심사 과정 중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에는 해당 신체부위와 관련된 특약을 제외한다거나, 해당 장기에 발생하는 질병보장을 제외한다거나, 특정 질병에 대한 보장을 제한하는 등의 방법으로 보험가입이 가능합니다. 혹 조기 사망의 위험이 있을 경우에는 보장 보험금을 삭감하거나 납입보험료가 할증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유병자에게 더 보험이 필요할 텐데, 진단 및 심사과정이 까다롭다 보니 자칫 고객에게 허들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럼 아픈 사람들은 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는 말인가요? 이런 고객들의 불만과 필요에 따라 출시된 것이 바로 간편가입 / 유병자보험입니다.


유병자보험에서는 기본적으로 세 가지 질문을 합니다. 

 

 

기존의 유병자들의 경우에는 보험에 가입할 경우 심사와 각종 서류를 제출해야 했지만, 유병자보험에 가입할 경우에는 그런 수고로움이 줄어들 게 되는 셈이죠. 요즘은 이 세가지 질문도 고객에게 허들로 작용할 수 있어서, 한두가지 질문으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가정의 달 5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보험을 선물하는 경우를 왕왕 볼 수 있는데요. 이번 가정의 달에는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어디든 다니기 부담스럽고, 감염의 위험도 있으니 가족여행을 떠나기 보다는 조금은 간소화된 간편가입/유병자보험을 부모님께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본 원고는 필진의 주관적인 견해로 기술된 원고로서, 당사의 공식의견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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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