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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MRI 건강보험 적용 범위 확대! 뭐가 얼마나 달라졌나?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와 입시, 취업 준비 등 다양한 사유로 최근 20대 척추질환 환자가 늘면서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이 척추질환을 경험해봤을 정도로 척추질환 환자의 증가세가 매년 빨라지고 있는데요. 이 글을 보고 있는 바로 지금도 등허리가 아파 지끈지끈하신 분들을 위한 희소식입니다! 올해 3월부터 척추 MRI(자기공명영상진단) 검사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고 하네요.

좋은 거 같긴 한데, 내가 대상자인지, 어디부터 어디까지, 어떻게 적용되는 건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퇴행성 질환의 급여기준은?

 

그동안 척추 MRI 검사는 급여기준에 따라 암, 척수 질환 및 중증 척추질환자에게 실시한 경우만 보험이 적용되었는데요. 일부 퇴행성 척추질환에 우선 적용한 이유에 대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전체 척추질환자 중 대다수가 퇴행성 질환자고, 고령화에 따른 유형률 증가 등 수요가 광범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수술을 고려할 정도로 증상이 심한 퇴행성 질환자 등 약 145만여명의 MRI 검사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기존 MRI 검사 부담금은 평균 36~70만원이었는데 이번 급여 확대에 따라 1회에 한해 10~20만원 수준(요천추 일반, 외래 기준)으로 약 1/3이상 대폭 감소한다고 하니 정말 엄청난 소식이죠!

퇴행성 질환에서 ‘수술이 고려될 정도로 증상이 심한 환자군’의 범위는 아래 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퇴행성 질환이 아닌 경우에도 추적검사나 장기추적검사에도 적용이 가능하지만, 이때는 진료비의 8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더불어 보건복지부에서는 “2월 중 행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내로 척추 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향후 의료계, 전문가 등과 함께 재정 및 행태, 청구 경향 등을 지켜보며 급여범위 추가 확대가 필요 여부를 검토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척추 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 범위 확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 중 척추질환 환자가 있다면 이 소식, 꼭 알려주세요! 

 

건강 보험료는 왜 오를까?

궁금하다면 아래 리포트에서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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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