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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1월 14일 다이어리 데이! 다이어리 작성 노하우 5가지



새해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달력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하는 일이 바로 공휴일과 특별한 기념일을 체크하는 일이지요. 2013년의 휴일은 총 116일로, 지난해와 같지만 징검다리 연휴가 많아 실속이 넘칩니다. 얼마 전에는 한글날 공휴일이 재지정 되면서 한동안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2017년 황금 연휴’가 이슈 된 적도 있었습니다. 2017년에는 9월 31일 토요일과 10월 1일 주말과 개천절(10월 3일), 추석, 한글날이 연결되면서 중간에 평일 10월 2일과 6일이 월요일과 금요일로 일명 '징검다리'날 까지 연휴로 대체하면 무려 열흘이나 쉴 수 있기 때문이죠. 

  



징검다리 연휴를 확인한 당신!! 다이어리에 동그라미 쳐가며 꼼꼼하게 휴가 계획을 세울 차례죠?^^ 특히나 바로 오늘, 1월 14일은 다이어리 데이라고 하여 연인, 친구들과 서로 다이어리를 주고받고 한 해의 계획을 세우는 날 인데요. 내게 꼭~맞는 다이어리에 소중한 휴가와 계획들을 기록해 나가는 것도 참 의미 있는 일입니다. 나의, 그리고 내 소중한 사람들의 1년을 책임져줄 다이어리의 모든 것!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어리~~!! 그것이 알고 싶다. 


1817년 프랑스의 소설가 스탕달은 이탈리아 피렌체의 산타크로체 성당에서 놀라운 경험을 합니다. 그곳에서 구이도 레니가 그린 한 소녀의 초상인 ‘베아트리체 첸지’라는 작품을 감상 하던 중,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고 무릎에 힘이 빠지면서 황홀감을 느낀 것이지요. 뛰어난 예술작 작품을 본 뒤 어지러움증, 의식의 혼란 등을 겪는 ‘스탕달 증후군(Stendahal syndrome)’이라는 용어도 여기에서 나온 말이라고 해요. 그리고 이 경험과 그림에 대한 감상을 작은 노트에 적은 것이 다이어리의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다이어리의 사전적 의미는 일기장을 뜻하지만 점점 시대가 변하면서 스케줄표와 일기장, 수첩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작은 노트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습니다.  

 

 



1월 14일 다이어리 데이의 의미가 더욱 뜻 깊은 것은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스케줄을 정리해보자는 뜻이 담겨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사실 처음에 나온 다이어리는 특별한 형식이 있지 않았습니다. 아무 노트에 날짜나 요일을 적고 필요한 내용을 기록하면 그만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까지 무수히 많은 종류의 다이어리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1월 14일 다이어리 데이를 맞아 선물을 하고자 한다면, 그 사람에게 맞는 맞춤형 다이어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개인의 성향에 맞는 다이어리 선택방법을 알아볼까요?


1. 다이어리를 꾸준하게 쓰지 못한다면?

다이어리를 작성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포기하는 분들에게는 ‘만년 다이어리’를 추천합니다. 한 해의 날짜가 모두 적힌 다이어리는 중간에 작성을 포기한 채 1년이 지나면 무용지물이 되지만, 만년 다이어리는 날짜가 적혀있지 않아 직접 날짜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중간에 포기했다 해도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2. 시간관리가 필요하다면?

스케줄러 혹은 플래너 유형의 다이어리를 작성하면서 업무나 주어진 과제 등의 시간을 조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종류 또한 연간, 월간, 주간 타입으로 다양한데요.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다이어리를 선택하면서 기간별로 시간을 관리하도록 해요.


3. 메모를 복잡하게 하는 성격이라면?

무궁무진한 상상력으로 무엇이든지 적고 그려야 하는 분이라면 메모할 빈 페이지가 많은 아이디어 플래닝 다이어리가 적합합니다. 모눈종이, 연습장 같은 빈 페이지, 노트페이지 등 다양한 메모 공간에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답니다^^


4.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포켓형 다이어리를 추천합니다. '이따가 적어야지 해놓고 까먹었어' 이런 핑계는 이제 그만~! 불현듯 떠오르는 아이디어, 예기치 못하게 마주하게 된 중요한 순간은 주머니에서 꺼낸 포켓 다이어리에 바로바로 적어주세요.



스스로를 레벨 업! 다이어리 작성 노하우 5가지는? 

 

다이어리는 연초에만 열심히 쓰다가 다양한 이유로 후반부부터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다이어리가 익숙지 않아 어떤 내용을 써야 할지 막막한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지요. 1년 간 내 삶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주는 다이어리 작성 노하우! 함께 알아볼까요?


 

1. 다이어리를 작성할 때도 ‘우선순위’가 있어요


간혹 할 일은 많지만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게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쉽고 편한 일부터 처리하려다 보니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을 점점 미루게 되기 쉽습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많은 일을 해야 한다면 ‘일의 중요도’에 따라서 순서를 정한 뒤 기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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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예시처럼 알파벳 뒤에 숫자를 매기면서 우선순위를 작성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수인 일은 A, 중요한 일은 B, 선택적인 일은 C로 표시하는 방법처럼 말이죠. A, B, C는 본인이 스스로 판단했을 때, 주어진 시간까지 목표를 설정하면서 스스로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지 고려한 다음에 기준을 잡아야 합니다.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형광펜, 색연필 등으로 본인이 가장 잘 알아볼 수 있도록 눈에 띄게 강조하면서 잊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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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무한도전>



2. 완료, 취소된 계획들도 꼼꼼히 기록해요


현재 하고 있는 계획들, 마무리했던 계획들을 글로 빽빽하게 정리한다면, 아무래도 한 눈에 알아보기란 어려울 테죠. 이럴 땐 먼저 달력 페이지를 핀 다음, 계획 진행 여부를 기호로 표시하면 한눈에 일의 진행상황을 파악할 수 있답니다. 완료했을 땐 체크(√)표시를, 진행 중이라면 화살표(→)로 진행기간을 쭈~욱 긋고! 취소가 됐다면 가위표시(X)로 표시하는 방법이지요. 만약 계획이 연기됐을 땐 다시 계획한 날짜를 옆에 표시하면서 앞으로의 간략한 일정을 메모하도록 합니다. 마무리하지 못한 계획이 있다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별도의 표시를 해두면 더욱 좋겠죠?


3. 급히 적은 메모들이 정리가 안돼요! 어쩌죠?

 

이것 저것 메모를 하다보니 어느 순간 복잡하고 지저분한 다이어리를 발견한 당신~! 잊지않도록 바로 메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리가 되어있지 않다면 나중에 필요한 내용들을 찾을 수 없겠죠. 그래서 메모를 할 땐 여기저기 펼쳐져 있던 곳에 적는 것 보다 다이어리 메모섹션 한 곳에 모든 메모를 집중해서 적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 하나의 팁은 일하면서 만난 사람의 전화번호나 맛집 주소 등 일반적인 정보를 메모할 때, 만나서 나눈 이야기라든지 그 주제가 나오게 된 상황, 내 감정 등을 함께 적어두는 것입니다. 나중에 뜻 깊은 추억으로 남을 수도 있고 의외의 순간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답니다.


4.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별도의 카테고리를 마련해보세요

 

평일엔 자기계발, 주말엔 취미생활~! 본인의 다양한 관심분야를 따로 정리하는 카테고리를 마련해 두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계발 섹션을 따로 만들었다면 강의 일지, 회의록, 아이디어 노트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취미섹션에서는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이나 영화, 가고 싶은 여행지 등을 정리하면서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구상해볼 수도 있지요. 이렇게 내가 정한 카테고리가 계속해서 눈에 띈다는 것! 살면서 어떤 한 부분에만 치우치지 않을 수 있는 작은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일에만 치우쳐 지냈다면 취미생활 카테고리를,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여행 카테고리를 예쁘게 꾸며 마련해보세요. 막연히 마음 속으로만 생각했을 때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이루는 1년이 될 수 있을거에요!

 


<출처 : SBS 바람의화원> 



다이어리 작성, 이것만큼은 주의해야 해요. 


다이어리 작성방법은 개개인에 따라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이것이 정답이다!’라는 정석은 없습니다. 하지만 효과적인 다이어리 작성을 해치는 나쁜 습관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도 있죠. 다이어리를 쓰면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볼까요?


1. 다이어리 작성은 하루 15분만 투자하세요 

어느 순간 다이어리 작성이 숙제처럼 느껴지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꼭 예쁘게 꾸며야 할 필요도, 하루동안 있었던 모든 일을 기록할 필요도 없답니다. 퇴근 후 혹은 잠자기 전, 본인에게 맞는 특정 시간을 정해 두고 15분만 투자해서 작성해보세요. 가볍고 즐겁게, 지속적으로 작성하는게 중요하지요^^

 

2. 과거보다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중요한 법!

다이어리는 과거의 기록을 통해 배우면서 다가올 내일에 대한 계획을 실천하도록 돕는 ‘이정표’와 같은 역할에 아주 적합합니다. 일기형식의 다이어리도 좋지만 미래지향적 다이어리는 내 인생에 더욱 큰 의미가 될 수 있답니다.

 

3.  다이어리는 남에게 보이기 위한 도구가 아니에요.

스티커, 그림, 장식 등을 이용해 나만의 예쁜 다이어리를 만드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장식에 치우쳐 내용이 부실해지고 목표 실천과 거리가 점점 멀어진다면 다이어리 본래의 뜻을 잃게 되겠죠. 다이어리를 통해 추억은 간직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겉모습만큼 알찬 다이어리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한 번 쯤 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에겐 하루에 24시간이라는 시간이 주어져 있습니다. 누구나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요. 하지만 똑같은 시간일지라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본인 삶의 질과 만족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금이다’라는 명언처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다이어리만한 것이 없는데요. 일상의 단순한 기록도 좋지만, 본인의 미래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알차게 다이어리를 작성해보세요 ^^ 






조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