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화생명

유학파 영어강사에서 FP로! 성공적 이직 위한 3가지


 

외국계 은행 근무
미국 보스턴 메사추세츠 주립대 회계학 졸업
중앙대•고려대 영어강사
삼성전자 사내 어학강사
디스커버리에듀케이션 번역작업


언뜻 보면 잘 나가는 영어강사 경력처럼 보이죠? 하지만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한화생명 GFP 수원지점의 황일연 매니저(35세, 男). 황일연 매니저는 작년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수입보험료만 7억 원, 월평균 소득 700만 원, 올해 4월 예정된 GFP 연도상 신인상 수상까지 놀라운 실적을 거두었는데요. 또한, FP 입문 17개월 만인 올 3월, 팀원 5명을 관리하는 매니저로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황일연 매니저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단기목표로 내년에 재무 관련 박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며, 중장기 목표로 5년 뒤 지점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사내 멘토로 꼽히는 황일연 매니저가 말하는 성공법칙을 여러분에게 전합니다. 





▶ 잘나가는 영어강사가  이직을 결심한 이유는?

 

1978년 수원에서 태어난 황일연 매니저는 수원고를 나와 원광대학교 유전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유전자 연구를 통해 희귀병, 유전병 등을 치료하고 싶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IMF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공부보다 취업을 해야 하는 현실에 부딪혔어요. 유전학자의 꿈을 포기한 그는 외국계 은행에 취업했지만 유전학 전공자인 그에게 금융맨으로서 성공의 문은 좁았습니다. 결국 직장생활 4년간 모은 돈으로 2002년 미국 보스턴의 메사추세츠 주립대 회계학과로 유학을 떠납니다. 7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유창한 영어로 중앙대와 고려대 그리고 삼성전자 내 영어강사로 일했습니다. 디스커버리에듀케이션의 초기 번역작업에도 참여하고, G20 준비위원회가 주최한 G20 가상회의 영어토론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영어강사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았지요.


하지만 유학생활을 시작했던 이유였던 금융에 관한 관심은 꺼지지 않았습니다. 영어강사로 활동하는 중에도 중앙대 국제대학원에 진학해 재무관련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이후 2011년 지인을 통해 FP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고, FP는 더 이상 보험아줌마가 아닌 금융전문가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황일연 매니저는 우리나라에 있는 대부분의 생명보험사를 방문해 FP의 비전에 대해 상담했습니다. 그리고 결정한 곳이 바로 한화생명이었죠. 유학 당시 접했던 미국의 FP처럼, 보험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을 아우르는 재무컨설팅 방식을 보고 꿈을 펼쳐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의 이직은 성공적이었습니다.

 


▶ 이직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3가지 성공마인드!

 



 

1. 고객과 WIN WIN 하는 평생 직장을 고르세요.

유학파 영어강사로 성공적인 삶을 걷던 그가 대기업도 외국기업도 아닌 한화생명 FP를 선택한 이유는, ‘고객의 성공이 곧 나의 성공’이 되는 Win-Win’이 가능해 보였기 때문이에요. 보험뿐만 아니라, 펀드•절세•은퇴 상담까지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재무설계로 고객의 꿈을 현실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죠. 또한 노력과 실력만 뒷받침 된다면 정년이 없는 평생직장이죠. 더불어 ‘고객과 FP가 신뢰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과 고객을 연결시켜 주면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돌잔치를 앞둔 고객에게 믿을만한 파티 플래너 고객을 연결해 준 적도 있고, 사업문제로 소송을 준비중인 고객에게 변호사 고객을 소개해 준 적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원재료를 생산하는 업체 사장님과 2차 가공품을 생산하는 업체 사장님을 연결해 비즈니스가 성사되어 큰 보람을 느낀 적도 있습니다. 결혼, 회갑, 돌잔치 등 기쁨을 함께 할 일이 생기면 찾아주는 고객들을 볼 때 가장 행복하다는 황 매니저. 이것이 바로 ‘Win-Win’이 아닐까요.


2. 편견은 오히려 성공의 발판, 열정과 성실함으로 승부하세요.

2011년 9월 FP 입문 후 지인들에게 명함을 내밀었을 때 “요즘 형편이 어렵냐?”,“왜 학벌도 좋고, 영어도 잘하는 사람이 이런 일을 하느냐?” 등의 핀잔 섞인 반응들이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황 매니저의 기를 꺾지는 못했지요. 오히려 신뢰가 부족했다는 자기 반성의 계기로 삼고, 성공하기 전까지 지인 영업은 미뤄두기로 했습니다. 대신 개척 영업에 열중했고, 지금까지 450여명의 고객을 보유 중입니다. 편견에 굴복하지 않는 그의 열정과 성실함에 반한 고객들의 소개로 그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요.

황 매니저는 고객과의 약속을 80% 이상 지키고 있다고 말합니다. 현실적으로 지키지도 못할 100%에 대한 약속보다, 실천 가능한 80%의 약속의 힘을 믿기 때문이죠. 이것이 황 매니저가 고객과 나누는 신뢰이자, 경쟁력입니다.


3. 꿈을 향한 도전은 멈추지 마세요. 

가끔은 황 매니저의 학력과 이력을 알고 그를 더 신뢰하는 고객도 있습니다. 이것도 편견이라 씁쓸해지기도 하지만, 유학시절 공부했던 회계학과 석사과정에서 배운 재무분석 이론들이 고객 재무컨설팅에 도움이 될 때는 뿌듯~합니다.

황 매니저는 단기 목표로 내년에 재무분야 박사과정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매니저로서 팀원들의 성장을 위해 영업 노하우와 재무 컨설팅 능력을 전수할 것이에요. 이를 토대로 5년 뒤에는 지점장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세에 품었던 유전학자의 꿈에도 새롭게 도전하고 있는데요. 뜻이 맞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한국 의농학회’에서 기획이사로 활동 중입니다. ‘한국 의농학회’는 의학과 농업을 결합한 기술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단체로 현재 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어요.



▶ 후배에게 말해주고픈 3가지 성공전략!


황 매니저는 지난 3월 1일로 5명의 팀원을 관리하는 매니저가 되었습니다. 올해GFP연도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할 만큼, 일에 대한 자부심과 꾸준한 자기관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죠. 이미 팀원들도 매니저 발탁 전부터 황 매니저를 멘토로 삼았습니다. 이런 팀원들에게 황일연 매니저는 세가지를 강조합니다.





1. 우리회사 상품만 추천하지 마세요. 

타사 상품은 물론, 보험이 아닌 타 금융상품도 고객에게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솔직함이 있어야 합니다. 신뢰가 없으면 관계는 언제든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정직은 고객 응대의 가장 기초지요.


2. 일에 대한 자부심과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합니다. 

공부하고 발전하지 않으면, 가장 먼저 알아보는 사람이 고객이죠. 아무리 화려한 언변도 제도의 변화와 시장의 흐름을 모르면 금방 들통이 나는 법이니까요.


3. 열린 마음으로 배우세요. 

선배나 동료, 심지어는 고객에게도 배울 것이 있습니다. 황 매니저도 본인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FP를 먼저 시작한 GFP 제주지점 고기상 매니저(31세)를 멘토로 삼고 있습니다. 26세 대학 4학년 재학 중 FP로 입문해, 편견과 어려움을 이기고 지금은 당당히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황 매니저의 영업신조는 중국 병법서인 ‘손자’의 풍림화산(風林火山). 바람처럼 빠르게(고객의 질문에 신속하게 응대하고), 숲처럼 고요하게(고객의 말을 경청하고), 불길처럼 맹렬하게(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반성하고), 산처럼 묵직하게(어려움이 있어도 인내하는)가 그의 영업 모토입니다. 자신이 가치있는 일에 도전하고 의미를 찾는 것! 그 자부심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

 

FP의 생생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정년퇴직 없는 꿈의 직업, 과연 있을까? (바로가기)

무한한 열정을 지닌 FP, 그들을 위해 '사랑카페가 간다! (바로가기)

표지 모델이 된 주부 FP, 그녀들의 화려한 변신 (바로가기)

억대 연봉의 보험왕들이 모였다. 도대체 왜? (바로가기)

 


박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