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오늘은 실버데이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은(silver)을 선물하는 날이라고 하죠.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면 '실버' 라는 단어는 은을 지칭하는 것 이외에도 은퇴 후의 노년층을 의미하기도 해요. 요즘 노년 층의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치매'라고 하는데요. 한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치매 인구가 5년 새 3배가 늘 만큼 그 증가폭이 크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치매에 걸리면, 본인만큼 가족들의 고통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요즘 들어, 간병 보험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실버데이를 맞이해서 검은 머리가 하얗게 세도록 고생하시며 한 평생을 살아오신 우리들의 엄마 아빠에게 오늘은 금보다 은보다 귀한 선물을 드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바로 ‘간병보험’이에요. 7월 14일 실버데이를 맞아 부모님의 노후를 보장하는 보험선물을 알아보고, 치매관련 정보도 소개해드릴게요.
▶ 혹시 나도?!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
내 머릿속의 지우개, 천일의 약속, 원더풀 마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젊은 치매환자가 등장한다는 것인데요. 보통노인에게 찾아오는 병으로 여겼던 치매, 알츠하이머 같은 병이 요즘은 ‘초로성 치매’로 연령고하를 막론하고 나타나고 있어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2006년 780명에서 2010년 1,305명으로 4년새 2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잠깐, 혹시 나는 괜찮을까, 자가진단 테스트 한번 해 볼까요?
어떻게 나오셨나요? 알츠하이머의 완치법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만큼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건강한 노후를 위한 알츠하이머 예방법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첫째, 운동, 취미활동 등 을 가지세요. 몸을 움직이고 두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자주 하는 것이 치매에 좋은데요.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하면 좋은데, 사회활동이 활발한 사람일수록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1/3 가량 낮아집니다. 둘째, 비만 관리해야합니다. 중년의 연령에 비만인 사람은 그 위험이 2배 높아진다고 해요. 셋째, 금주, 금연 하세요. 흡연은 3배, 과음은 2배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지금부터라도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과 혈압관리, 금주와 금연으로 치매로부터 건강을 지키세요. 그래도 불안하신 분들이라면, 미리 치매 간병 보험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자세한 내용을 전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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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님께 장기간병보험 선물해 드려야겠어요~
먼저 장기간병보험이라고도 불리는 LTC(Long Term Care)보험을 소개해드릴게요. 이 상품은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회사에서 다양하게 판매중인데요. 생명보험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주로 치매 등으로 진단확정시 일정금액을 목돈으로 주거나, 연금수령액을 2배로 주는 등의 형태로 보장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장해상태’와 ‘중증 치매상태’로 진단이 확정되면 지급이 되는데, 약관에 이에 대한 정의가 기재되어 있으므로 가입할 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장해상태’란, 재해나 질병으로 인해 특별한 보조기구(휠체어, 목발 등)를 사용해도 일상생활의 기본동작들을 스스로 할 수 없는 상태가 90일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하는데요. 여기서 일상생활의 기본동작은 이동하기를 스스로 할 수 없는 상태로, 식사하기•화장실 사용하기•목욕하기•옷입기 중 한가지 항목이라도 스스로 하지 못하면 해당됩니다. 즉, 항상 다른 사람의 완전한 도움이 필요한 상태이죠.
‘중증 치매상태’란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등 약관에서 정한 질병으로 진단이 되고, 중증의 인지기능의 장애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중증의 인지기능의 장애란 CDR척도 검사결과가 3점 이상에 해당하는 상태입니다. ‘CDR척도’의 전체 점수구성은 0, 0.5, 1, 2, 3, 4, 5로 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중증을 의미합니다.
나이가 적건 많건 간에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치매!! 간단한 치매임상평가척도(CDR:Clinical Dementia Rating)로 당신의 치매 안전도를 좀 더 세부적으로 체크해보세요~
CDR척도 질문지 및 평가표 (바로가기)
치매 보험에 관한 오해를 풀자!!
많은 사람들이 장기간병보험에 대해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치매에 걸리면 무조건 보장된다’고 알고 있는 점인데요. 앞서 설명 드렸듯이, 치매로 진단되어도 ‘중증 치매’로 진단을 받아야만 보장의 대상이 됩니다. 경증 치매는 보장받기 어렵다는 뜻이지요.
하지만 꼭 치매로 인한 간병상태가 아니더라도, 보장이 가능하다는 것도 기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중증 치매상태’ 외에도 ‘일상생활장해상태’도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장해상태’는 교통사고로 발생할 수도 있고, 뇌출혈 등의 질병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즉, 재해든 질병이든 원인에 관계없이 타인의 도움이 있어야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정도의 장해라면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지요.
이제는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치매, 이를 보장할 수 있는 보험상품에 관해서 잘 살펴보셨나요~? 실버데이를 맞아 어떤 선물을 해야 하나 고민이시라면, 안전한 노후를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는 보험선물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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