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

염쟁이 유씨의 건강한 죽음을 위한 3가지 준비


한화생명, 라이프앤톡, 1인극, 모노드라마, 연극, 염쟁이 유씨, 염쟁이, 죽음, 문화일보홀, 종신보험, 사망보험금, 정기보험, 은퇴자금, 상조보험, 유언대용신탁,

<출처: 공간아트컴퍼니>



"배아파죽고, 약올라죽고, 싫어 죽고, 미워죽고, 놀라죽고, 짜증나 죽고, 좋아죽고~~"
우리는 일상 속에서 '죽음'에 대해 적지 않게 말을 합니다. 하지만, 죽음에 대해서 정말 제대로 준비하고 있나요?  다가오는 29일 2013년 공연의 막을 내리는 연극 염쟁이 유씨은 우리에게 물음표을 던집니다.

 

연극 ‘염쟁이 유씨’는 대학로에서 7년간 계속된 한국 대표 모노드라마인데요. 집안 대대로 염(殮)을 업으로 삼아온 ‘유씨’가 그의 마지막 염을 하며 그 과정을 취재 온 기자에게 그동안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이야기입니다. 장례사인 ‘유씨’는 평생을 염을 하며 하도 많은 죽음을 다루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극을 보는 내내 주인공이 던지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삶과 죽음의 의미들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답니다. 소득 수준의 향상과 의료 기술의 발달로 ‘100세 시대’가 다가오고 있지만 죽음은 여전히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의 한 부분 이지요. 오늘은연극에서 나오는 장면들을 통해 노후를 의미 있는 삶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연극 염쟁이 유씨 (바로가기) 

공연장 : 문화일보홀

공연일시 : 2013년 4월 23일 ~ 9월 29일

티켓가격 : 30,000원



▶ 누구나 맞는 죽음: 진화된 종신보험으로 대비

   

#. 첫번째 장면

평생 염쟁이로 살아온 유씨는 죽음에 대해 확고한 확고한 철학을 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한 번은 죽어. 그런디 죽어 땅에만 묻히고 살아남은 사람 가슴에 묻히지 못하면,

 그게 진짜로 죽는 게여.”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의 과정이지만 준비 없이 갑작스럽게 겪게 되는 가족의 죽음은 유족에게 큰 슬픔은 물론 경제적 고통도 함께 가져다 줍니다. 특히 가계 경제를 책임지는 가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가족 해체로까지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이처럼 만에 하나의 불상사가 일어날 때 대비해 가입하는 것이 바로 종신보험입니다. 모아둔 재산이 많지 않더라도 종신보험이 지급하는 사망보험금은 가족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한화생명, 라이프앤톡, 1인극, 모노드라마, 연극, 염쟁이 유씨, 염쟁이, 죽음, 문화일보홀, 종신보험, 사망보험금, 정기보험, 은퇴자금, 상조보험, 유언대용신탁,

<출처: 공간아트컴퍼니>



요즘 종신 보험은 자녀가 성인이 되는 시기까지 일정 기간만을 담보로 하는 정기보험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기간만 종신 기능을 유지함으로써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데요. 또 일정 기간 이후에는 연금으로 전환해 은퇴 자금으로 활용 가능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품을 활용하면 사망 대비와 노후 대비가 동시에 가능하답니다.


 

▶ 번거로운 장례: 현물 지급 상조보험으로 해결 

   

#. 두번째 장면

유씨는 평생을 ‘염습’을 직업으로 산 사람입니다. 그는 죽은 사람의 몸을 씻기고, 옷을 입히고, 베로 묶어 입관해왔는데요. 이 연극은 염습의 모든 과정을 관객에게 차례로 보여주고 극의 일부에 참여시킴으로써 자연스럽게 한국의 전통적 장례 의식을 체험하도록 유도합니다.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상이지만 내 가족의 일이 되면 눈앞이 막막해집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상조보험’을 활용할 만한데요. 상조보험은 수의와 관, 장의 차량 등 각종 장례용품을 제공하는 현물 서비스를 갖춘 보험입니다. 일부 상조보험은 장례 비용과 추모비용 등을 지급하기도 하며, 일반 상해 입원비 지급 보험과 연계해 운영되기도 합니다.


 

한화생명, 라이프앤톡, 1인극, 모노드라마, 연극, 염쟁이 유씨, 염쟁이, 죽음, 문화일보홀, 종신보험, 사망보험금, 정기보험, 은퇴자금, 상조보험, 유언대용신탁,

<출처: 공간아트컴퍼니>


 

▶ 상속 분쟁 가능성: ‘유언대용신탁’으로 해결


#. 세번째 장면

‘염쟁이 유씨’의 후반부에 세 남매가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유산을 놓고 양보 없는 설전을 벌이는 장면이 나옵니다. 자식들은 치매를 겪는 아버지가 유언장을 삼키고 돌아가셨다는 말에 입관까지 마친 시신을 열어봐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다투는데요. 다소 과장된 설정이긴 하지만 적지 않게 발생하는 자식 간 재산 분쟁의 한 단면입니다.


민법에 따르면 유언은 자필 증서, 녹음, 공정증서, 비밀 증서와 구수 증서 등 다섯가지 방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유언장에 해당하는 자필 증서는 유언자가 그 전문과 연원일, 주소, 성명을 자서하고 날인해야 하는데, 이 중 하나라도 누락하면 유언으로서 효력을 잃게 되므로 상속 유언처럼 이해관계가 포함된 유언은 공증을 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화생명, 라이프앤톡, 1인극, 모노드라마, 연극, 염쟁이 유씨, 염쟁이, 죽음, 문화일보홀, 종신보험, 사망보험금, 정기보험, 은퇴자금, 상조보험, 유언대용신탁,

<출처: 공간아트컴퍼니>



작년 신탁법이 개정되면서 금융상품 계약만으로도 유언장을 대신할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요. 유언대용신탁’은 생전에 신탁회사에 재산을 위탁해 자신을 수익자로 지정하고, 사후에는 본인이 지정한 사람을 수익자로 정해 재산 분배가 가능하도록 한 상품입니다. 유언만으로 대신하기 어려운 다양한 종류의 재산 상속 분배가 가능하고, 상담 과정에서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세무, 부동산, 법률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이 상품의 장점이랍니다. ‘유언대용신탁’은 보험과 은행, 증권사 중 신탁업 인가를 받은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신탁법 : 신탁에 관한 일반적인 사법적 법률관계를 규율하기 위해 제정한 법률을 말합니다.



한화생명, 라이프앤톡, 1인극, 모노드라마, 연극, 염쟁이 유씨, 염쟁이, 죽음, 문화일보홀, 종신보험, 사망보험금, 정기보험, 은퇴자금, 상조보험, 유언대용신탁,

<출처: 공간아트컴퍼니>


마지막으로 염쟁이 유씨는 ‘사는 것만큼 죽는 것도 계획과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사람의 음식 솜씨는 상차림에서 알 수 있지만 진짜 됨됨이는 깨끗한 설거지에 나타난다’는 그의 대사처럼 뒷모습이 아름다운 ‘건강한 죽음’에 미리 대비하는 것도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명품 1인극 ‘염쟁이 유씨’는 29일까지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손을 잡고 연극나들이를 떠나보세요.


▶ 김치완 수석연구원 라이프앤톡 다른글보기

늘어가는 치매, 영화 '아무르'로 본 웰다잉 준비 3가지 (바로가기)

꽃보다 할배에게 추천하는 스마트폰 어플 8선 (바로가기)

남성보다 여성이 꼭 연금보험을 들어야 하는 이유 (바로가기)





김치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