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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자녀를 위한 교육보험 선택 시 꼭 확인해야 할 사항 3가지는?




서울 강남벨트로 불리는 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수영 승마 펜싱 등 고가의 프리미엄 사교육 붐이 일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큰 화제를 낳는가 하면, 사교육의 경제적 부담 보도에서는, 자녀 1명당 대학교 졸업까지 부모들이 부담해야 할 양육비용이 자그마치 3억 894만원이라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사교육 부담 시대. 조기유학, 조기교육, 자립형 사립고 인기 등 갈수록 사교육 열풍이 심해지니 그에 따른 가계 부담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자녀 1명 키워내기 힘든 현실에 불의의 사고로 가장이 없는 상황마저 생긴다면, 가족을 잃은 슬픔 못지않게 그 자녀의 미래도 큰 걱정이 되겠죠? 그런 예기치 못한 상황이 닥쳐도 자녀만큼은 충분한 양육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교육보험과 화제의 新 교육보험 컨셉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 자녀를 위한 교육보험 선택 시 꼭 체크해야 할 사항은?




1.  공시이율 상품 vs 변약상품 중 내게 맞는 상품 선택하기


교육보험 선택 시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 아닐까요? 공시이율 상품은 매월 공시에 따라 일정 수준 이율이 책정되는 것으로 대략 3% 초 중반의 금리 수준이 형성됩니다. 공시이율이 변액 상품에 비해 수익률은 높지 않지만, 그만큼 마이너스 수익률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인 상품이라고 할 수 있죠. 이에 반해 변액 상품은 펀드 수익률에 따라 교육자금 운용이 되기 때문에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확률도 있지만,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품입니다. 이렇듯 두 상품은 각각 운영방식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자녀교육계획과 부모님 투자 성향에 따라 합리적으로 선택하셔야 합니다.



2.  확실한 보장금액 검토하기


운용방법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보장금액이 확실한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교육보험은 자녀를 위한 교육자금 확보가 가장 큰 목적이기 때문에 자녀 연령에 따라 보장되는 금액 검토가 필요한 것이죠. 특히, 등록금 인상률이나 연간 교육비 수준을 고려해 볼 때, 자녀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졸업까지 그 연령이 증가할수록 보장하는 교육자금 수준도 증가하는 형태가 좋습니다. 특히, 고액의 교육자금이 필요한 대학 입학 이후 보장금액을 잘 살펴보아야 나중에 후회 없는 보험 선택이 되실 수 있겠죠?



3.  수출입출금 또는 자금운용이 유연한 상품인지 확인하기


자녀를 기르다 보면 뜻밖의 자금이 필요한 순간이 꼭 오고 맙니다. 이러한 때에 보험의 특수한 기능을 활용해 보험 유지는 물론, 자금 활용도 가능한 상품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죠. 최근 보험상품들은 중도인출이나 추가납입 기능이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유연한 자금 운용 계획이 가능하며, 여유자금 발생 시 자녀 교육자금의 증액 설계를, 필요자금 발생 시 적립금의 일부 인출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음도 명심하셔야 합니다.



▶ 보장은 물론 부가특약까지, 토탈 금융상품이 교육보험의 대세


최근 교육보험은 단순히 자녀 연령에 연동되어 교육자금이 보장되는 일원화된 컨셉에서 탈피해, 보장 및 저축은 결합되고, 중도인출, 추가납입, 유니버셜 기능에 다양한 특약 부가까지 가능한 통합 보험 성격이 대세랍니다. 이러한 추세에 맞게 설계된 상품이 '한화생명 교육비 받는 변액통합종신보험'입니다. '한화생명 교육비 받는 변액통합종신보험'은 자녀 학업기간인 7세~22세 사이에 그만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가입 금액의 5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 뒤 교육비는 매월 별도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월 지급되는 교육비는 초등학생(7~12세)이 가입 금액의 2%, 중·고등학생(13~18세)은 가입 금액의 3%, 대학생(19~22세)은 가입 금액의 4%로 단계적 체증을 시킴으로써, 물가 상승률 및 등록금 인상률을 반영해 자녀의 실질적인 교육자금 확보가 용이하도록 설계된 상품이기도 합니다. 그 외 자녀를 위한 특약 설계도 가능한데, 어린이 주요 질병인 충수염, 탈장, 아토피피부염 등으로 입원하거나, 골절 진단 또는 재해로 수술 및 장염 등의 감염질환이나 편도염, 천식 등으로 입원, 치과나 안과 질환으로 통원하거나 응급실 내원의 경우에도 보장 설계가 가능합니다. 특히, 은퇴 후 생활자금이나 자녀 결혼자금 등 목돈이 필요하면, 보장형 계약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적립 보험으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 보험료 없이 1개의 보험으로 2개의 보험(보장 및 저축)을 가입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성년 시기까지도 한 개의 상품으로 재무 설계가 가능하게끔 설계된 상품입니다.


아이가 어엿한 성년으로 자라기까지 부모는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짧게는 몇 년부터 길게는 20년까지……어떠한 상황에서도 자녀가 안정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자세는 부모라면 갖출 수밖에 없는 마음 그 자체인 것이죠.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기에 다양한 항목을 꼼꼼히 살펴보고 최적의 보험상품을 자녀에게 선물하는 지혜가 자녀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교육보험이 무엇인지, 교육보험 선택 체크사항과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신교육 보험 컨셉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잠시나마 아이를 생각하고, 그 아이가 더 안정적인 상황에서 자라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지 그 해결책을 얻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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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