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63빌딩 직장인의 여의도 벚꽃 나들이
봄답지 않은 쌀쌀한 날씨에 정말 봄이 오긴 오는 건가 싶은 4월입니다. 이런 걱정을 알기라도 하는 듯이 만개 날짜가 훌쩍 지나도 쉽게 꽃망울을 터뜨려 주지 않던 벚꽃이 하나 둘 거리를 분홍 빛으로 물들이기 시작했는데요. 명소 중 명소, 여의도에 상주하면서도 정작 벚꽃 만개한 거리를 거닐 시간은 없는 63빌딩 직장인이 봄을 즐기는 법! 한번 보실래요? ▶벚꽃축제 뷰의 종결! 63빌딩서 내려보는 윤중로 어떤가요? 때로 정말 멋진 풍경은 그 안에 들어가 있을 때보다,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볼 때 진짜 아름다움을 느끼기도 하죠. 벚꽃도 마찬가지 입니다. 말 그래도 꽃 반, 사람 반인 북적북적한 윤중로에서 커플들 사이에 파묻히기보다 한 걸음 떨어져 전체적인 풍경과 여유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59층 ..
201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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