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사고 막는 심폐소생술 6단계
2009년 여름, 쓰나미의 공포를 현실감 있게 다뤘던 영화 를 기억하시나요? 감동적인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재난영화로 천만관객을 끌어 모으면서 흥행도 대단했었죠. 영화 속 명장면도 참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해운대의 해상구조원인 형식(이민기)이 조난을 당해 의식을 잃은 희미(강예원)를 살리기 위해 인공호흡을 하던 장면이 특히 기억이 납니다. 바닷물 속에서 허우적대던 희미를 구한 형식이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을 하게 되었고, 그러던 중 깨어난 희미가 형식의 입술을 깨물게 되는 매우 코믹한 장면이었죠. 그런데 만약 영화에서 형식이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을 못했다면?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희미는 다시는 깨어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영화처럼 가슴 저미는 사랑도 할 수 없었겠죠. 이렇게 응급상황 속에서 심폐소생술은 ..
201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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