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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따뜻한 이웃 한화생명과 라파엘 클리닉이 만드는 함께하는 세상 여러분께서는 이웃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계신가요? 날이 갈수록 나빠지는 경제 상황 때문에 나 살기도 어렵다고 생각되는 요즘,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사치로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뒤에서 힘쓰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한화생명과 라파엘 클리닉이 함께하는 마음 따뜻한 활동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 故 김수환 추기경으로부터 시작한 라파엘 클리닉 1997년에 시작된 ‘라파엘 클리닉’은 일요일마다 인종과 국적을 뛰어넘어 인술을 실천하고 있는 이주노동자 무료 진료소입니다. 당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교수회와 가톨릭학생회는 낡은 궤짝 두 개에 처방전과 필요한 사무용품 몇 가지를 싣고 성당 한편에서 이주노동자들의 아픔을 처음으로 마주했습니다. 라파엘.. 2016. 7. 29. 더보기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친구가 된 '사랑잇기 나눔천사' 오늘 아침 여느 때와 다름없이 뉴스를 보다 저를 깜짝 놀라게 만든 기사가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혼자 살고 있던 50대 남자가 숨진 지 6년여 만에 발견되었다는 기사였는데요. 같이 살진 않지만 누나도 있고, 옆집, 앞집에 살던 이웃도 있었을 텐데 6년만에 발견되었다는 것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이러한 기사는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관심, 사랑이 점점 희박해지는 현대 사회의 분위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뉴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과 마주치고, 얘기하고 어깨를 부딪히며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순간 순간 외로움을 느끼는 것도 다 이런 이유겠지요.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빈곤은 외로움과 사랑 받지 못한다는 느낌이다”라고 하셨던 테레사 수녀님의 말씀처럼 배고픔보다 더 큰 고통은 외로움일지도.. 2013. 1. 18. 더보기
국적은 다르더라도 모두가 행복했던 특별한 ‘해외봉사’ 이야기 우리는 삶 속에서 많은 행복과 보람을 마주하며 살고 있습니다. 행복이란 각자 생각하는 부분에 따라서 조금씩은 다르겠습니다만,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나눔의 행복'은 그 어떤 것보다 의미있고 큰 기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이라고 들어보셨나요? 2006년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1기가 첫 발을 내딛은 이후, 현재 6기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수는 총 17명의 고등학교 1학년 여고생들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이었는데요. 먼 해외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6박 8일의 일정으로 유럽의 ‘알바니아’를 다녀왔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깨달았던 봉사활동 이야기, 직접 느꼈던 감동의 순간들을 여러분도 함께 나눠봤으면 합니다. ▶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 2012. 11. 2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