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녀를 두고 빚는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 그 해결책은?
‘옛말에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전 그대로의 뜻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사랑하기는 하여도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사랑하기는 좀처럼 어렵다’는 의미인데요. 자식에 대한 부모의 무조건적 사랑을 이야기할 때 자주 언급이 되기도 하죠. 최근 맞벌이 가구가 크게 늘면서 아이를 부모에게 맡겨 키우는 가구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신혼부부의 경우 양가 부모님댁 중 한쪽 근처에 터전을 잡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는 전적으로 육아부담을 부모님께 의지하려는 목적이 크다는 것이죠. 보건복지부의 ‘2012년 전국 보육실태 조사’에 따르면 ‘연령별 자녀 양육 제공자 선호도’에 있어 1세 미만의 경우 조부모 응답비율이 82.6%, 1세~2세 미만은 7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특히 영유아 ..
2016.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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