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이 말하는 채권시장
1800년대에 발표된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 기억하시나요? 전세계 10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어 소개될 만큼 유명한 동화인데요. 이 이야기는 최고의 옷만 찾는 허영심 많은 한 임금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의 무지와 잘못된 통념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이 200년 전의 이야기는 오늘날 금융시장의 모습을 말해주고 있는데요, 함께 살펴보실까요? ▶ 잘못된 정보가 임금님의 옷을 벗기다 한 나라에 허영심 많은 임금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옷에 허영심이 많았죠. 이 임금이 얼마나 남다른 옷을 원했는지 모든 신하들이 비위 맞추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재봉사들이 나서길 꺼려했는데 어느 날 한 재봉사가 세상에 둘도 없는 옷을 만들어주겠다고 나섰습니다. 이 옷은 아주 특별한 옷으로, ..
2014.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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