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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과음,숙취로 약해진 간을 치유해 줄 힐링푸드는? 술자리도 많고 해장할 일도 많은 신년. 이 맘 때면 숙취와의 전쟁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숙취의 주된 원인은 술 해독을 담당하고 있는 ‘간’이 피로를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본격적인 한 해의 시작을 맞아 ‘간을 위한 힐링 타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간 건강 체크리스트와 과음으로 약해진 간을 달래주는 푸드 테라피를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의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12.3리터로 세계 15위, 증류주 소비량은 13.7잔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상당히 많은 양의 술을 마시고 있는 셈이죠. 술은 적당히 마시면 스트레스해소, 대인 관계 개선, 혈액순환 등 다양한 도움이 되지만, 지나친 음주는 인체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차례의 폭음으로도.. 2017. 2. 3. 더보기
직장인 최고의 재테크는 건강이다 직장생활 초년생이었던 시절, 그때의 저는 나이는 젊었지만 결코 건강한 몸이 아니었습니다. 평소 건강에 무심한데다 관리도 소홀한 탓이었지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몸은 천근만근 무거웠습니다. 늘 체력이 바닥난 상태로 지냈던 것입니다. 어느 날 문득 ‘이렇게 살다간 정말 큰일 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10년 가까이 건강 관련 방송을 챙겨보고, 다양한 건강 서적들을 탐독하면서 조금씩 건강에 관한 지식을 축적해 오고 있습니다. 단순히 ‘건강=아프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던 개념을 이제는 육체적, 정신적, 재무적 건강으로 구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10년 전의 모습과 비교했을 때, 지금은 그야말로 ‘두루 건강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상태의 비결을 공유해 보려 합니다. ▶육.. 2016. 4. 12. 더보기
혈관을 보호하는 최고의 혈관 청소부, 청국장! 전통 음식에는 발효시켜 만든 음식이 많지요? 된장, 간장, 고추장, 김치 라든지 새우젓이나 멸치젓 같은 젓갈류, 매실액처럼 과일이나 채소로 담근 발효액 등 맛은 물론 영양도 풍부한 조상들의 발효음식에 대한 지혜에 감탄하게 됩니다. 음식을 만들 때 쓰는 발효와 부패는 모두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인데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미생물 분해 활동의 결과 우리의 일상생활에 유용한 물질이 만들어지면 발효, 악취가 나거나 인체에 나쁜 유독 물질이 만들어지면 부패로 구분합니다. 즉, 발효는 삭힌 것이고 부패는 썩은 것이라 할 수 있죠. 썩은 것과 삭힌 것은 한 끗 차이지만 부패가 되면 썩은 것이고 발효가 되면 삭힌 것이랍니다. 오늘 소개할 대표적인 전통 건강식품 청국장 역시 콩(대두)을 삶아 짧은 시간 내.. 2016. 3. 1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