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이퍼링

테이퍼링에 따른 금융시장 변화와 자산 포트폴리오 점검 코스피 종가는 지난 10월 초에 2908 포인트까지 하락하며, 올 3월 말 이후 처음으로 종가가 3000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3000 포인트 아래로 하락한 지 8영업일 만에 이 선을 회복하기는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들이 지속적으로 매물을 내놓는 상황에서 코스피가 3000 선을 굳건하게 지킬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겠습니다. 코스닥도 1000 포인트를 중심으로 오르내리는 상황입니다. 코스피 3000 포인트 안착 여부 주목 코스피는 6.25(금) 종가 3302.84 포인트에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올 상반기에 2000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000 포인트를 상향 돌파했지만, 어렵게 되찾은 네자리 수를 내줬다 되찾았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국내 .. 2021. 11. 9. 더보기
글로벌 금리하락의 원인과 전망은? 축구로 세계인이 하나 되고 있는 요즘, 예측 불가능한 짜릿한 승부를 지켜보다 보면 독일의 전설적인 축구 감독 제프 헤르베르거의 "공은 둥글다"는 명언을 떠올리게 됩니다. 스포츠 승부의 불확실성을 담은 강렬한 명언인데요. 문득 글로벌 금리를 떠올리게 하네요.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던 글로벌 금리는 미끄럼틀이라도 탄 듯이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예측하기 힘들다 해도 언제까지 하락할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금리하락의 지속 여부와 그 이유, 그리고 하반기 전망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점쟁이 문어’도 예상 어려운 글로벌 금리, 연중 최저치 기록 올해 초 글로벌 금리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견해가 많았습니다. 미국의 테이퍼링 실시와 경기회복에 의한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 때문이었죠.. 2014. 6. 25. 더보기
투자전문가가 알려주는 2014년 투자상품별 기상도 2013년 계사년(癸巳年) 흑뱀의 해가 마무리 되고 2014년 갑오년(甲午年) 청마의 해가 시작됐습니다. 청마(靑馬)를 뜻하는 푸른 말은 강인함과 성공 그리고 행운을 상징한다고 하는데요. 청마는 기마 혹은 천리마라고도 불리며, 상상 속의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해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변덕과 일본 엔화 약세의 위협을 헤쳐나가는 강인함으로 무장하여, 견고한 경제 성장세를 이끄는데 성공해서, 투자자들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 60년만에 찾아온 청마의 해 올해는 60년만에 찾아온 청마의 해입니다. 지난 60년을 돌이켜 보면, 우리나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구가했는데요. 1953년에는 13억 달러에 불과했던 국내총생산(GDP)이 2012년에는 1조 1,635억 달러로 900배 가까이 급증하면서 .. 2014. 1. 1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