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금융의 중심지, 프랑크푸르트 여행
“올해는 테마가 있는 그랜드 투어 어때?” 설레는 휴가철, 해외로 여행계획을 짠 K 씨는 동료의 말에 호기심을 느꼈는데요. 매번 여행사 가이드를 따라 정해진 코스만 도는 ‘깃발여행’에 식상함을 느껴 고민하던 차에 귀가 번쩍 뜨였습니다. ‘그랜드 투어’란 17세기부터 18세기 초까지 유럽 젊은 귀족의 자제들이 견문을 넓히기 위해서 떠났던 여행을 뜻하는데요. 이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17세기에 가정교사로 이름을 떨쳤던 리처드 러셀스! 그는 젊은이들이 세계의 경제와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서는 그랜드 투어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맛집 투어와 쇼핑, 겉핥기식 유적지 탐방에 지루함을 느낀다면 올여름에는 ‘금융’을 테마로 ‘나만의 그랜드 투어’를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금융’..
201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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