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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겸손은 힘들어, 직장인의 경력 되는 자기 자랑법



20대 직장인 김 모씨. 요즘 그는 주간보고서를 상사에게 보낼 때 마다 보고해야 할 상사 외에 더 높은 직급의 상사에게 숨은 참조로 이메일을 보냅니다. 보고도 할 겸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상사에게 알리기 위함인데요. 요즘은 이처럼 동료나 상사의 미움을 받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자기 자신을 알리는 스마트한 2~30대 직장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겸손을 미덕으로 여기는 대한민국에서 직장인들이 효과적으로 자기 자신을 자랑하는 방법을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널리 내 업적을 알려 이롭게 하라~!!



잡코리아가 SNS 웰던투와 함께 2~30대 직장인 675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실적관리 방법’을 조사했는데요. 20~30대 젊은 직장인 10명 중 4명자신의 업적을 스스로 알리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과거에는 자신이 한 일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맡은 일을 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지만, 최근에는 스스로의 성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자기 관리의 한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30 직장인들의 46.8%가 회사에서 자신의 성과를 스스로 얘기하는 동료나 상사를 볼 때 ‘회사에 필요한 자세’라고 응답했습니다.



<출처: SBS 뿌리깊은나무, 잡코리아>



하지만 이처럼 직장인 상당수가 ‘자기가 한 일을 알리는 것’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음에도 정작 스스로는 ‘자기 알리기’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으로 같습니다. 그렇다면 직장 안에서 자신의 한 일을 알리는 방법! 무엇이 있을까요~?




효과적으로 내가 한 일을 알리는 방법!!




2030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가 한 일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재밌는 직장인 포토툰과 함께 살펴볼까요~?! 1위부터 4위까지 순위 지금부터 공개할텐데요. 여러분들도 스스로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지 생각해보세요. ^^












추가 팁!! 이렇게 자기 자신을 알려보라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2030 직장인들은 자신이 처리해 온 일들을 틈틈이 포트폴리오 형태로 관리할 필요가 있으며,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주변에 알리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자신이 업적을 이야기 할 때 자신의 장점을 이것저것 다 늘어놓는 것은 듣는 사람도 불편할 뿐 아니라 핵심의 전달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가 있는데요. 단 하나의 화제를 가지고 그것을 깊이 파고들어 가능한 구체적인 말로 자기자신을 어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평소 지금까지 가장 열심히 했던 일이나, 감동적이었던 경험, 가장 빛났던 순간들을 정리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이를 이야기 할 때 자신의 역할이나 일의 과정을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일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그 일이 자신의 성장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것만큼은 다른 사람에게 지지 않는 전문분야나 특기를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할 수 있었던 계기나 어려웠던 점, 노력했던 것들에 대한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간단히 섞어가면서 이야기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주면 좋답니다.



<리쌍 - 겸손은 힘들어, 출처: mnet 윤도현의 MUST>


자기 자신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법 잘 확인해 보셨나요? 혹시 아직까지도 겸손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꿀 먹은 벙어리마냥 묵묵히 자기 자신의 일만 하고 계셨다면, 작은 실천을 통해 상대방의 기분도 나쁘지 않게 하면서 자신을 어필하면 어떨까요~? 이 땅의 모든 직장인 여러분들께 리쌍의 ‘겸손은 힘들어’를 띄워드리며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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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