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을 ‘청양의 해’라고 하죠.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6월입니다. 반년이 훌쩍 지나간 셈인데요.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싶다가도 앞으로 남은 시간을 더 의미 있게 보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63빌딩도 마찬가지인데요. 특히 올해는 63빌딩에 있어 남다른 해입니다. 바로 한화생명 본사가 위치해 있는 63빌딩이 태어난 지 30주년이 되기 때문이죠. ^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고층 빌딩인 63빌딩! 30주년을 맞이해 63빌딩의 히스토리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이름하야 “63빌딩에 관한 모든 것을 물어보세요!”인데요. 우선 오는 7월 27일에 30주년을 맞이하는 63빌딩의 기록부터 살펴보도록 할까요?
▶올해 30살이 된 63빌딩
한화생명 건물로도 잘 알려진 63빌딩은 서울시 여의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초고층 빌딩입니다. 미국의 설계 회사인 스키드모어와 오윙스 앤드 메릴이 설계를 맡아 1980년 2월에 착공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공사는 무려 약 5년 동안 진행되었죠. ^^ 총공사비만 1800억원이 들었다고 하니 정말 오랜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투자된 엄청난 초고층 빌딩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인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답니다.
1985년 5월에 완공된 63빌딩은 같은 해 7월 27일에 개장되었습니다! 지상 높이 249m(해발 264m), 옥상의 안테나 높이를 포함할 경우 지상 높이 274m(해발 289m)를 자랑하며 대한민국, 나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초고층 빌딩으로 그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이후 1987년 싱가포르 OUB센터가 생기기 전까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2위였죠. 이후 63빌딩보다 더 높은 마천루가 생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63빌딩은 여전히 많은 분들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고층 빌딩’으로 인식되며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사실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건물 중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건물입니다.
올해 7월 27일에 30주년을 생일을 맞이하는 63빌딩! 1층부터 56층까지 한화생명 본사 겸 오피스로 채워져 있고 57~59층은 레스토랑이, 60층에는 전망대인 ‘63스카이아트’가 자리하고 있어요. 또한 아이맥스 영화관인 ‘63 아이맥스’, 수족관인 ‘63씨월드’ 외에도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갖추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나들이 코스로 30년이란 긴 세월 동안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던 만큼 63빌딩에 관한 많은 궁금증이 각종 언론매체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쏟아졌는데요~ 63빌딩 30주년을 기념해서 이 모든 궁금증을 63빌딩이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63빌딩, 어디까지 알고 있니?
▶[Special Event] 63빌딩 30주년 이벤트 “63빌딩에 관한 모든 것을 물어보세요!”
30주년을 맞이한 63빌딩이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63빌딩에 관한 모든 것을 물어보세요!”를 개최합니다! 그간 정말 궁금했지만 딱히 물어볼 곳이 없어 답답하셨다면 이번 이벤트에 댓글로 참여해주세요. 사소한 궁금증도 좋고 기상천외한 궁금증도 좋습니다. 여러분들의 질문 중 선별해 시리즈로 63빌딩이 답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