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연말 음악회, 12월 11시 콘서트
문밖에 나와 숨을 흡 들이켜면 금세 목 안까지 차가워지는 걸 보니, 이제 정말 겨울인가 봅니다. 정든 2024년과도 시원섭섭한 작별을 해야 할 날이 가까워져 옵니다. 여러분의 지난 한 해는 어떠셨나요? 행복하고 뿌듯한 기분도, 살짝 아쉬운 마음도, 모두 잘 돌보면서 따뜻한 연말 보내실 수 있도록 한화생명이 12월 11시 콘서트로 돌아왔어요. ▶ 12월 11시 콘서트, 이 곡과 함께해요! 비제, 카르멘 서곡 지휘자의 팔이 뻗어지고 모든 악기가 연주를 시작하자마자 “아, 이 곡!”하고 반응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12월의 11시 콘서트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유명한 곡, 비제의 ‘카르멘 서곡’으로 막을 올립니다. 비제가 작곡한 오페라 ‘카르멘’은 자유분방한 집시 여자 카르멘과 보수적인 남자 돈..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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