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만 영화를 만드는 힘, 금융사들이 영화에 투자를 하는 이유는?
한국 영화가 대세인 요즘, 적지 않은 금융사들이 영화 투자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생보사 관계자는 “업계 전반적으로 기존 채권이나 주식 위주 투자에서 벗어나 영화와 같은 문화콘텐츠에 투자하는 경향이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마도 계속된 초저금리와 적절한 투자처 부재가 자산운용 어려움의 원인인 듯합니다. ▶금융권의 문화 투자, 영화로부터 시작 금융권에서 문화콘텐츠 투자의 대표로는 I은행을 꼽을 수 있습니다.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문화콘텐츠금융부’를 신설한 I은행은 그동안 높은 투자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지난 해 7월에는 에 15억 원을 투자하여 예상외의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M화재, K생명, S생명 등 보험사들도 펀드 LP 참여를 통한 간접투자를 통해 관객 천만이 넘..
2017.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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