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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다가오는 2019년을 맞이하는 종합음악선물세트! 2018년 12월의 11시 콘서트는 겨울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는 흰 눈으로 장식됐습니다. 항상 11시 콘서트 날은 예술의 전당 주변부터 그 달의 계절에 가장 알맞은 기후와 날씨가 자리하곤 하는데요. 2018년 마지막 콘서트까지 그 느낌 그대로였습니다. ▶ 명곡 퍼레이드로 마감한 2018년 - 12월의 로시니 오페라 서곡으로 힘차게 시작한 12월 프로그램은 테마 이름처럼 명곡들의 행진이었습니다. 본래 독일의 대문호 쉴러의 희곡으로 만든 이 오페라는 오페라 본편의 공연보다 서곡이 더 인기를 얻게 됐을 정도로 유명한 연주곡입니다. 이날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의 이경숙 피아니스트의 연주는 그가 한 손을 다쳐 재활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악장의 건반을 두드리는 순간, 쌓인 눈은 물론 관객들의 마음마저 따스한 선율.. 2018. 12. 21.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한 해를 마무리 짓는 클래식 명곡 퍼레이드 2018년 11월의 두 번째 목요일은 가을비에 젖은 낙엽들이 예술의 전당 주변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었습니다. 항상 이맘때는 추워지기 마련인데도 어쩐지 춥기는커녕 온기 어린 가을 날씨였는데요. 그날의 11시 콘서트도 그런 계절 그런 색깔에 참 잘 어울리는 옷을 입은 느낌이었습니다. ▶ 가을 색 완연했던 프렌치 클래식의 향연 - 11월의 11월 프로그램의 시작은 힘차고 명랑한 분위기의 오페레타, J. 슈트라우스 2세의 서곡이었습니다. 빈 오페레타의 화려한 걸작으로 꼽히는 이 곡은 오보에로 대표되는 목관악기의 부드러운 활력과 유쾌하게 솟아오르는 현악기의 조화가 음색을 끌어내며 관객을 즐겁게 만들어주는데요. 연말연시에 많이 연주될 정도로 흥겨운 왈츠와 폴카가 특징인 곡이라 그런지 이날 콘서트홀을 찾은 관객들에게.. 2018. 11. 20.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친구의 다정한 노래 같던 봄의 목소리 따뜻한 날씨의 봄을 맞이하는 2018년 4월 둘째 주 목요일 오전에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열리는 가 열리기 때문이었는데요. 얼마 전까지 쌀쌀했던 날씨도 공연장을 찾은 관중들과 하나가 되었는지 제법 화창한 분위기로 다정한 봄의 목소리가 연주되었습니다. 이날 연주된 곡들은 다정한 봄 날씨에 더없이 어울리는 왈츠 곡과 오페라 넘버들이었습니다. 그럼 4월의 가 들려준 봄의 목소리, 어떤 음악들이었는지 함께 보시죠. ▶산뜻한 왈츠에 경쾌한 오페라가 반짝이던 축제 한마당 - 4월의 4월의 11시 콘서트는 악단부터 참 특별했는데요. 협동조합의 프로 오케스트라로 창단 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이날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능숙하면서도 여유 있게 이어나가 .. 2018. 4. 19.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상큼, 달달! 맛있는 음악들이 만드는 따뜻한 하루 매서웠던 한파도 어쩐지 누그러진 2018년 2월 둘째 주 목요일, 이날 오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은 한결 다채로운 모습들로 자리한 청중들이 이란 부제가 붙은 11시 콘서트를 기대하는 분위기였죠. 밸런타인데이가 가까운 만큼 알맞았던 주제와 그에 안성맞춤의 곡 구성이었던 2월 11시 콘서트는 단조 음악의 낭만과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색채가 마치 화려한 나들이옷 같은 즐거움을 안겨주었답니다. 2월의 현장, 어떤 음악들이었을까요? 함께 보시죠. ▶바이올린과 피아노 레시피가 완성한 맛있는 음악 향연 - 2월의 2월의 11시 콘서트 음악들은 직접적인 표현이라기보다 간접적이면서도 사랑의 여파를 듬뿍 느끼게 하는 곡들이었는데요. 그 시작은 으로 상쾌한 아침 햇살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장엄한 여운을 남기는 음악이었습니다. 두.. 2018. 2. 21.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클래식 세계로의 새로운 여행, 11시 콘서트의 새로운 변신! 2018년 1월의 둘째 주 목요일 아침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11시 콘서트의 14번째 시즌이 첫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겨울바람이 아름다운 음악의 무대를 한껏 질투하는 것일까 싶어질 정도로 매서운 추위가 감돌던 날이었지만 주관사인 한화생명에서 마련한 브런치와 따스한 커피를 손에 쥔 청중들은 어느새 그윽한 원두 향 같은 기대를 안고 자리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채우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콘서트는 과연 매혹적인 연주와 감동 그 자체였고요. 그럼 1월의 현장, 더 자세히 들어보실까요? ▶새롭게 변신한 11시콘서트, 11시콘서트 Season14 매 년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노력했던 11시콘서트는 2018년 season 14를 맞아특별히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맞아 3층석을 1.. 2018. 1. 17. 더보기
세상을 감동으로 물들이다! 한화생명 문화예술후원기업 인증 획득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민간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로 모범적으로 문화예술 후원을 시행하고 있는 ‘문화예술후원기업’ 인증을 실시하고 있지요. 지난 11월 2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에서 한화생명이 ‘문화예술후원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문화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한화생명이 그동안의 결실을 인정받는 자리여서 큰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증식의 현장과, 한화생명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후원 행사를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 실천 인정받아 기업과 예술이 화합하는 축제로 진행된 에 참여한 한화생명은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9개.. 2017. 12. 5.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하세요 톨스토이는 “음악은 영혼을 자극하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린 8월의 는 일상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음악의 힘을 더욱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청량한 감동으로 물들인 8월 11시 콘서트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천재적인 작곡가인 레너드 번스타인의 서곡이 밝은 에너지로 콘서트 장을 가득 채웠고, 찰스 T. 그리프스의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시곡 A.93’은 묵직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플루티스트 손유빈의 리드미컬한 플루트 선율이 어우러져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무대를 이끌어 냈습니다. 비제의 오페라 을 편곡한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카르멘 환상곡’은 매혹적인 집시의 자유로운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기도 했죠. 차이콥스키가 모.. 2017. 8. 16.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시원하게, 상쾌하게 여름을 보내는 방법 삼복더위 열기와 장마철 습기가 가득한 이 계절에 청량감 있는 음악, 혹은 휘몰아치듯 열정적인 음악으로 더위를 잠시 잊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듯 한데요. 7월 11시 콘서트[Summer Fest 1] 공연이 있던 그날, 예술의 전당으로 향하는 등줄기에서는 땀이 흘렀지만, 콘서트홀 앞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쏘아올리는 분수대를 보는 순간 이미 마음은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았습니다. 요정의 날개짓을 연상시키는 바이올린 연주가 돋보인 [멘델스존 / ‘한 여름 밤의 꿈’ 서곡]을 시작으로, 오케스트라와 클라리네티스트의 어울림이 아름다웠던 [모차르트 /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V 622], 슈만이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작곡했기 때문인지 정열적이면서도 무겁게 느껴지는 [슈만 / 첼로 협주곡 A단조 Op.129],.. 2017. 7.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