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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웃음스틸러 유해진, 관객의 웃음을 사로잡다 <럭키> 21회 부산국제영화제도 축제의 막바지에 돌입했습니다. 거장 감독들의 신작부터 올해 세계영화의 화제작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그야말로 영화의 12첩 반상 정도라고 할까요. 수많은 작품 중 기억나는 한 편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단편 경쟁 섹션에서 상영된 선종훈 감독의 이라는 작품인데요. 영화는 골프 캐디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기의 꿈을 키우던 배우 지망생 연정이 갑작스럽게 영화의 오디션에 참여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식은땀을 흘리며 오디션장에 들어서는 연정을 보면서 곧바로 영화 의 기막힌 소동극이 떠올랐습니다. ▶냉혹한 킬러와 젊은 초짜 배우 지망생의 삶이 바뀌다 이계벽 감독이 연출한 에서 형욱(유해진)은 매사 철두철미하고, 의뢰인의 목표를 100% 달성하는 완벽한 일처리로 부를 축적한.. 2016. 10. 21. 더보기
영화기자가 들려주는 영화 속 보험이야기 <극비수사> 1978년 부산에서 발생했던 초등학생 유괴사건, 당시 피해자 정효주 양은 백억 대 재산의 수산업체 사장 정연태 씨 슬하 4남매 중 막내딸이었습니다. 다행히 효주 양은 유괴 33일 만에 무사히 부모 품으로 돌아왔는데요.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이 아이는 그 이듬해 또다시 유괴를 당하고 맙니다. 범인은 몸값으로 그 당시 천문학적인 숫자라고 할 수 있는 1억 5천만 원을 요구하였고 다행히 이번에도 아이는 무사히 구출됩니다. 네. 이 거짓말 같은 이야기는 지어낸 것이 아니라 실화랍니다. 두 번째 납치 사건이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것과 달리 아이가 처음 납치를 당했던 사건은 언론에 보도되지 않고 조용히 마무리되었는데요. 유괴된 아이의 안전을 위해 사건 수사가 철저히 극비로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사건을 해.. 2015. 7. 1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