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치매

기억을 새기는 타투이스트, 조명신 타투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요즘 들어 타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어 개인의 개성을 나타내는 도구로 많이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런 타투가 멋이나 개성의 표현이 아닌 의학적 필요에 의해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 오늘 ‘범상치 않은 사람’으로 모신 분은 치매 환자를 위해 타투를 하는 메디컬 타투이스트 조명신 원장님입니다. 의사? 타투이스트? 현재 국내법상 바늘을 사용하는 타투 작업은 의료법상 의사만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는데요. 조명신 원장님은 성형외과 35년 차, 타투이스트 25년차로 성형외과 의사이자 치매 환자에게 타투를 하는 메디컬 타투이스트입니다. 그는 왜 치매 환자를 위한 타투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지금부터 인터뷰를 통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치매 환자를 위한 .. 2023. 11. 2. 더보기
치매 적정성평가 1등급을 받은 서울 치매 치료 전문 병원은? 중장년층에게 가장 두려운 질환 중 하나는 치매일 텐데요. 치매는 환자 가족이 기약 없는 부담을 겪어야 한다는 점에서 더 무서운 질병입니다. 증상이 어느 수준을 넘어간다면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그 부담은 더욱 심해지는데요. 치매는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통해 초기에 증상 진행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발견 즉시 곧바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치매 시리즈 마지막 편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8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매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서울 치매 치료 전문 병원 4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치매 적정성평가, 어떤 점을 체크할까? 치매 적정성평가는 아래와 같은 평가 기준으로 진행되는데요. 전체 기관 중 약 25% 정도가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되고 있습니다. 치매 적정.. 2023. 9. 21. 더보기
치매, 단계별 증상과 대응 방법 알아보기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반갑지 않은 손님 ‘치매’, 배우자 혹은 부모님이 치매 진단을 받게 되면 크게 당황할 수 밖에 없는데요. 소중한 사람이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잃어간다는 슬픔과 더불어 치매 환자를 돌봐야 하는 책임과 부담감 때문에 치매는 온 가족이 함께 앓는 병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매는 잘못된 대처를 할 때 가족 간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요. 만약 가족이나 자신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편에서는 치매의 단계별 증상과 진단받았을 시 알아 두면 좋은 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추이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 수는 지속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통계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가.. 2023. 9. 14. 더보기
이런 증상이 있으면 치매 초기일 수 있어요! ‘혹시 나도 치매일까?’라고 생각해 보신 적이 있나요? 일상 속에서 건망증처럼 했던 일을 자주 깜빡 잊어버리는 경우가 잦아지면 치매일까 걱정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실제로 치매 초기는 건망증과 유사한 증상으로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고, 중증으로 진행되면서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치매는 초기에 병을 인지하고 치료해야 예후가 가장 좋은 질환이기 때문에 그 증상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알아 두면 좋은 치매가 걱정되는 시기, 꼭 기억해야 할 치매 초기 증상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럴 땐 치매 초기를 의심해 보자! 치매의 초기 증상 가운데 가장 먼저 발생하는 것은 기억력 저하인데요. 특히 최근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며, 보다 과거에 있었던 일들은 잘 기억하는 .. 2023. 9. 7. 더보기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노인성 치매, 예방 가능한 병일까? 50대 이상 연령층이 뽑은 두려운 질병 1위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나 자신을 점점 잃어가는 병, 치매입니다. 치매는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인지 기능이 지속적으로 퇴화하여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신경정신계 질환으로 보통 60세 이상 노인 환자가 많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치매가 혼자 앓는 병이 아니라고 말하는데요. 발병 시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에게 정신적, 금전적으로 꽤나 큰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사회적으로도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어 우리 사회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꼽히기도 합니다. 오늘은 늘어나는 노인 인구 속 치매 추정 환자 수 및 유병률, 연령대 및 성별 치매 환자 비율과 함께 평소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 수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 2023. 8. 31. 더보기
치매와 알츠하이머의 차이부터 발병원인까지 알아보기! 노년층이 걱정하는 질병 중 하나가 바로 '치매'입니다.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의 치매 환자 수는 88만 명을 넘어섰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치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예방법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치매와 알츠하이머의 차이점은? 흔히, 많은 사람이 치매와 알츠하이머를 같은 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치매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뇌에 손상이 생겨,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치매의 원인은 80~90가지나 될 정도로 다양하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알츠하이머'가 전체 치매 원인의 50~8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즉, 정확히 말하자면 치매는 증상을 포괄적으로 부르는 '명칭'이며 알츠하이.. 2023. 2. 16. 더보기
치매와 당뇨, 실명까지! 미리 알아보는 전조증상 전조증상 두번째 이야기. 평소 사소한 증상이지만 큰 병의 신호가 될 수 있는 전조증상에 대해 더 살펴보겠습니다. 빠르게 치료받을 경우 예후가 좋은 질병들이 많은데요. 이번에는 노년 층은 물론, 젊은 층까지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치매와 당뇨, 실명을 중심으로 전조증상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란? 치매란 비가역적인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굉장히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전조증상이라고 부르기보다는 초기증상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이러한 치매의 원인질환 가운데 10~15%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진행을 막고 호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치하지 않고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우리가 아는 노인성 치매 외에도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등 그 .. 2022. 12. 16. 더보기
급증하는 노인성 질병, 몸과 마음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보험은? 일흔살 치매환자의 꿈을 그린 드라마 <나빌레라> 여기, 인생 후반전인 일흔이 되어서야 발레의 꿈을 이뤄보려는 할아버지 덕출(박인환)이 있습니다.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젊음’을 가진 23세 청년 발레리노 채록(송강)도 있는데요. 하지만, 덕출의 입성을 한사코 거절하는 발레 연습소! 덕출은 굴하지 않고 매일 찾아가서 조르며 맨땅의 헤딩을 펼치고, 드디어 채록은 그를 발레 제자로 맞이해 발레 스승이 됩니다. 약 50년의 세대 차이에도 불구하고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주는 두 남자, 덕출과 채록! 오늘은 영화가 아닌 세대를 뛰어넘는 두 남자의 감동을 담은 드라마 와 함께 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드라마 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발레를 시작하는 주인공이 ‘일흔 살의 노인’이라는 점인데요. 주인공 덕출은 70세가 되는 동안, 한 번도 본인이 직접 ‘하고 싶은 걸 .. 2021. 6. 2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