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피해 예방 VS 권리 억압? 진통 많은 보행 중 흡연 금지법
전보다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아직도 걸어 다니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띄곤 합니다. 괜히 시비가 될까 봐 항의 대신 피해 다니는 사람도 있을 텐데요. 최근 이런 ‘보행 중 흡연’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흡연자들은 과도한 규제라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비흡연자들의 찬성하는 목소리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행 중 흡연 금지 법안’ 과연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억압일까요, 아니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일 방법일까요? ▶ 간접흡연, 강제로 흡연하는 느낌 담배 연기는 흡연자가 뱉어내는 '주류연'과 담배가 대기 중에서 타들어 가면서 발생하는 '부류연'으로 나뉩니다. 부류연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3차 간접흡연’인데요. 3차 간접흡연이란, 흡연자의 몸에서 나온 니코..
2019.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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