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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유재석, 박명수가 내 직장 상사라면 어떨까? TV화면 너머로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하는 예능 프로그램! 시청자에게 웃음을 제공하고자 MC들은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는데요. 정해진 각본도 없이 서로의 ‘애드리브’만으로 진행되는 촬영 속에서 빵빵~터지는 웃음들을 볼 때면, 머릿속에 가득 찼던 스트레스가 한방에 뻥 뚫리는 느낌까지 들만큼 즐겁죠. 그리고선 문득 상상해 봅니다. ‘삭막하고 경쟁에 내몰린 직장 생활에 MC들과 함께 일한다면 회사 생활이 어떨까?’라고 말이죠. 왠지 하루하루가 재미있을 것 같고, 회사에 온 열정을 쏟아 부을 것만 같아 괜스레 웃음이 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MC들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모습 그대로, 만약 나와 직장생활을 하게 된다면 어떨까를 말이죠. 그것도 내 부하직원이 아닌 ‘상사’가 된다면? (띠용~) ▶무엇이.. 2012. 8. 30. 더보기
티켓 오픈 2분만에 콘서트 전석이 매진된 천하무적 ‘데이브레이크’ 80년대를 흔히 음악의 황금기, 음악의 풍년 시대라고 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사랑을 받았고, 다양한 음악적인 시도도 그때 그 시절에는 관대하게 받아 들여졌습니다. 이후 음악시장이 어려워지면서 수익을 창출해내는 상업적인 음악들이 생겨났고, 90년대에 1세대 아이돌 그룹이 탄생하면서 지금까지도 음악시장에는 아이돌 그룹들이 크게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음악에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입히고 순수하게 음악 자체를 즐기고 있는 뮤지션들도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밴드음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티켓 오픈 2분만에 콘서트 전석을 매진시키고 웃음, 노력, 감동의 삼박자가 고르게 갖추어졌다는 평을 받은 ‘데이브레이크’를 만나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멤버들로부터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 2012. 8. 29. 더보기
일본 섬머소닉 페스티벌에 초청된 록밴드는 누구? 10cm, 검정치마, 브로콜리 너마저 등 이젠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인디밴드’! 발매되는 앨범은 온라인 음원 차트의 상위권을 점령하고, 사람들은 이들의 음악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발매된 인디밴드 의 앨범은 쟁쟁한 아이돌 가수들을 꺾고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성적을 보여주며, 인디 음악의 인기가 거짓이 아님을 증명했는데요. 그동안 비인기 장르, 배고프고 힘든 음악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인디 밴드’들이 드디어 세상을 향해 날갯짓을 펼치고 있지요. 얼마 전, 밴드 칵스도 일본 ‘섬머소닉 페스티벌’ 무대에 정식으로 초청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데뷔 이후 비교적 단시간에 국내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태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록밴드로는 유일무이하게.. 2012. 8. 24. 더보기
직장인이라면 공감 백배! 직장인의 ‘별별 올림픽’ 어느덧 입사 3년 차에 접어든 김대리. 부장님이 맡겼던 대규모 프로젝트를 끝내고 위풍당당하게 결재를 받으러 갑니다. 그 순간, 돌아온 것은 ‘칭찬’이 아닌 “다시 해 와~!”라는 청천벽력 같은 말! 밀려드는 절망감과 함께 사표를 던지며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이번 달에 납부해야 할 월세와 카드 값을 생각하니 그럴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얼마 전에 ‘직장을 그만두고 싶지만 형편을 생각해선 그럴 수 없다’고 말한 친구를 떠올리며 김대리는 그 말을 무척이나 공감하게 됩니다. 직장을 다니며 ‘다른 직장인들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을 텐데요. 그래서 특별히 준비한 ‘사무실 명당’부터 ‘직장인의 오복(五福)’까지 낱낱이 알아보는 ‘직장인 별별랭킹!' 직장인이라면.. 2012. 8. 24. 더보기
인테리어 업체 No, 내가 직접하는 ‘셀프 리모델링’ 지속되는 불황으로 생활패턴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기 과시적인 소비’가 줄고 ‘이상적인 소비’가 늘고 있다는 건데요. 외식보다는 집에서 스스로 식사를 하고, 치솟는 기름 값을 이유로 ‘셀프 주유소’를 찾고, 본인이 먹고자 하는 술은 직접 꺼내먹는 ‘셀프 술집’을 이용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겠죠. 그렇다면 한번 이사하면 꽤 많은 목돈이 드는 ‘이사 준비’는 어떨까요? 인테리어부터 도배 시공, 포장 이사까지 부른다면 적게는 몇 백에서 많게는 몇 천까지 많은 돈이 지불될 텐데요. 본인이 원하는 브랜드의 상품을 고르고, 직접 설계하는 실용적 소비인 ‘셀프 리모델링’이라면 엄청난 금액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만족스러운 새집의 결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해요. 여기! 평범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피해 남들과는 .. 2012. 8. 22. 더보기
사랑에 눈 먼 한 남자의 이야기, 뮤지컬 ‘잭 더 리퍼’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도 실려 있는 이 속담은 원래 ‘지아비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고 쓰이던 것이 와전되어 사용된 것인데요. 그만큼 여자의 한은 오뉴월에도 서릿발이 칠 만큼 독하고 매섭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랑에 눈 먼 남자는 어떨까요? 남자도 역시 무섭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살인자와의 거래를 시도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잭 더 리퍼’를 보면 알 수가 있지요. ▶실제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잭 더 리퍼’ 3년 연속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뮤지컬의 대표작 ‘잭 더 리퍼’ 는 실제로 일어났던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탄생한 뮤지컬입니다. ‘잭 더 리퍼’는 1888년 런던에서 .. 2012. 8. 17. 더보기
폐막한 여수세계박람회, 여수의 낭만을 더 느끼고 싶다면? 최근 여수에서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세계 100여국이 참가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세계 각국이 해양산업에 대한 비전과 미래를 전시하는 여수엑스포! 여러분들은 다녀오셨나요?^^ 8월 12일을 마지막으로 여수세계박람회는 아쉽게도 막을 내렸는데요. 시간이 없어서 혹은 여러 가지 사정들로 여수 여행을 미뤄온 분들에게는 참 섭섭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여수에 볼거리가 세계박람회만 있는 것은 아니죠!!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아름다운 고장 여수에는 알려지지 않은 명소 ‘자산공원’이 있답니다. 오동도, 돌산대교, 거북선대교로 둘러싸여 사방이 온통 볼거리인 자산공원과 여수지역단 FP가 추천하는 맛집까지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자산공원의 ‘자산’은 해가 뜰 무렵, 온 산.. 2012. 8. 15. 더보기
매월 가까운 서울에서 인디밴드를 만나는 락페스티벌은? 최근 밴드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MBC ‘나는 가수다 2’의 출연한 밴드 국카스텐이 A조 새 가수로 투입하자마자 이장희 ‘한잔의 추억’으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이에 앞서 아마추어 밴드들이 경연을 펼치는 KBS ’TOP 밴드 2’의 장미여관도 등장 직후 19금 사투리 가사와 보사노바풍 멜로디가 절묘하게 어우리진 ‘봉숙이’로 대히트 친 것은 물론, 몽니, 슈퍼키드, 애쉬그레이 등 음악성과 화제성, 스타성을 고루 갖춘 밴드들이 속속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디밴드의 인기로 인해 ‘서울라이브뮤직페스타’(이하 서라페) 매진 사례에도 큰 공을 세우고 있다 하는데요. ‘서라페’는 한 장의 티켓으로 클럽 6~7개의 20여 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홍대 음악씬의 부흥을 이.. 2012. 8. 1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