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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막바지에 접어든 가을, 커피향에 취했던 '카페&베이커리 페어' 가을은 깊어가고 낙엽이 지기 시작하는 11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느 때보다도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현대인에게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음료인 커피! 기호에 따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하루 한잔 정도는 마시는 것이 보통입니다. 우리나라는 ‘커피 홀릭’이라고 불릴 만큼 지난 해 기준으로, 하루에 300t에 이르는 커피를 소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를 1잔당 8g 가량의 원두가 함유된 에스프레소로 치면 무려 3700만 잔이나 된다고 해요. 이에 따라 커피 수입량 역시도 2001년 7만 9천 526톤에서 지난해에는 12만 3천 29톤으로 1.6배, 금액 기준으로는 8천만 달러에서 6억 6천 8백만 달러로 8배 증가한 추세입니다. 원두커피의 수입이 이렇게 급.. 2012. 11. 16. 더보기
직장인들의 회식, 만약에 술이 빠진다면 어떤 모습일까?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회식'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마도 '술'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직장 생활의 일환으로 회식을 통해 술자리를 마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특히 회식자리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광경이 바로 폭탄주! 소주와 맥주를 섞어 먹거나 파도타기를 하며, 술을 권하는 분위기가 많았습니다. 과거 이런 회식 자리는 상사가 권유하는 술을 거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한잔 두잔 술을 마시다 보면 필름이 끊기거나, 다음 날에 일어나 어제 있었던 일들을 후회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회식 문화가 점차 바뀌고 있습니다. 술 보다는 문화 생활을 함께 하며, 직장 동료와의 친목을 다지는 등 많은 기업들이 건전한 회식문화를 조성하고 있지요. 한화생명의 회.. 2012. 11. 12. 더보기
여의도 직장인들만 안다는 숨겨진 63빌딩 맛집 바람이 차가워질수록 가족과 함께 할 나들이장소, 연인과 함께 할 데이트 장소 고민 많이 되시죠?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추억만 만들고 싶기에 이런 행복한 고민은 끝나지 않는 것 같아요. 이렇게 찬바람 부는 날 놀러가기 좋은 곳 중 하나가 63빌딩 일텐데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아쿠아리움, 3D 영화관, 왁스뮤지엄, 63빌딩 꼭대기의 전망대, 그리고 보는 이까지 들썩이게 만드는 마리오네트 뮤지컬까지! 수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즐비합니다. 실내에서만 돌아다니기가 답답하다면 63빌딩 바로 앞에 위치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강바람과 함께 자전거도 타고 유람선도 타다 보면 금세 지루할 틈 없는 데이트 코스가 완성되는데요. 여기에 한 가지 빠진 것이 있다면? 바로 우리의 데이트 코스를 더욱 완벽할 수 있도록 도와.. 2012. 11. 8. 더보기
추워지는 날씨, 따뜻하게 사랑을 전하는 특별한 방법은? “밥 먹고 영화보고 커피 마실까? 커피 마시고 영화보고 밥 먹을까?” 얼마 전, 광고에 등장하면서 많은 공감을 자아냈던 대사의 일부분입니다. 일반적인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를 콕콕! 짚어내면서 인기를 끌었는데요. 지금 여기, 광고의 대사처럼 밥과 커피만 무한 반복하던 한 커플이 있습니다. 아직 대학생이라 가진 돈으론 매번 데이트 비용을 충당하기엔 너무나도 힘든 그들! 결국 위기가 찾아옵니다. 김 양: 오늘은 뭐할까? 최 군: 글쎄.. 일단 밥부터 먹고 그 다음엔 커피숍에서.. 김 양: 또 밥이랑 커피숍이야? 매번 이러는 건 정말 지긋지긋해! 최 군은 순식간에 할 말을 잃게 됩니다. 부족한 돈 때문에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영화도 자주 보여주지 못하는 스스로를 원망하게 되는데요. 그 순간 길거리에 놓인 빌딩들 .. 2012. 11. 7. 더보기
직장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회식, 이런 술자리는 너무 싫어요! 어느 때와 다름없이 업무에 몰두하고 있던 박 대리, 조용했던 사무실은 곧 있을 회식 이야기에 이야기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지만 유독 박 대리만은 웃을 수가 없었는데요. 지난 회식, 술과 함께 무르익어가는 분위기에 취한 나머지 인사불성이 되어 동료직원들에게 진상 아닌 진상(?)을 부렸던 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날 이후로 한동안 동료들에게 받았던 따가운 시선을 떠올려 보니 박 대리의 이마엔 식은 땀이 맺히기 시작합니다. 직장생활에 빠질 수 없는 회식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까지! 몇몇 직장인들에겐 즐거운 회식자리가 행여 스트레스가 될까 걱정이 앞서는데요. 직장인들의 평균적인 술자리 문화와 회식의 진상모습까지! 세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직장인들은 연말에 술자리를 얼마나 가.. 2012. 11. 5. 더보기
매일 마시는 커피, 얼마나 알고 있나요? 어느덧 진한 청록의 계절이 가고, 찬란한 오색단풍이 아름다운 계절이 왔습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무더운 여름에 즐기던 차가운 음료 보다는 따뜻한 차 한잔이 더욱 어울리는 시기이지요. 또한 떨어지는 단풍에도 눈물 흘린다는 말이 있듯이 1년 중 가장 감성이 충만하다는 시기이기도 하구요. 미려한 단풍과 따뜻한 차 한잔, 감성 충만한 가을, 이만한 환상의 조합이 또 있을까요? 아! 은은한 향과 달콤한 맛을 내며, 우리의 감성에 깊이를 더해주는 '커피 한잔'이 빠졌군요! 가을, 누군가의 일상을 생각해 보세요. 모임에서 즐거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든, 홀로 어여쁜 카페나 단풍 아래에 앉아 추억에 잠기든, 그 배경엔 항상 따뜻한 커피 한잔이 들려있는 이미지가 머리 속에 떠오를 것입니다. 가을의 이미지를 더욱 멋지.. 2012. 10. 26. 더보기
한·중 수교 20주년,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특별한 이야기 갑자기 추워진 초겨울 날씨에 두툼한 옷을 꺼내고 옷깃을 단단히 여미는 분들이 많습니다. 절기상 상강이 2일 전에 지났지만, 요즘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그렇기에 ‘‘벌써 겨울이 왔나’라고 생각하고 계신 분들도 적지 않죠. 하지만 아직 가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감성이 풍부한 계절에 맞게 책, 영화, 단풍까지 즐길 거리가 너무나도 다양한데요. 10월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세계의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은 어떠세요?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국립극장에선 일상에서 만나기 힘든 세계 곳곳의 예술공연을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해 드릴 공연은 바로 ‘2012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입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수교를 맺은 이후 20주년을 맞은 해이기도 하죠. 한·중 수교 .. 2012. 10. 25. 더보기
뉴욕타임스에서 주목한 ‘갤럭시 익스프레스’ 그들을 만나다! 지난 3월, 미국 유력 매체인 가 한국에서 날아온 낯선 밴드를 집중 조명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북미 최대 음악축제라 불리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결산 기사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 10팀을 꼽았는데요. 그 중 하나의 밴드가 우릴 아주 놀라게 해주었어요. 미국을 놀라게 한 밴드는 바로 3인조 한국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가 ‘엄청난 연주였다’는 찬사를 보냈고, 전세계 2000여팀 중 최고의 10팀으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갤럭시 익스프레스’! 그들과 함께한 Rock And Roll~!! ▶거침없는 Rock! 종착역 없는 폭주기관차! 떨리는 마음을 가득 안고 약속장소로 향하는 저는 마치 10대 소녀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사실 그들과 저의 만남은.. 2012. 10. 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