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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대비

50∙60세대 닌자(NO Income, No job or Asset)가족을 피하는 법! “저는 삶을 살면서 자식들에게 한 번도 회초리를 든 적이 없습니다. 그저 잘 되라, 잘 되라 가르쳤지 인생에 감사하는 법을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해서 못난 아버지가 뒤늦게나마 깨우치고 자식들에게 회초리를 들까 하는데 자식들의 머리는 너무 굵었고 저는 너무 초라하여 손에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법으로 그 회초리에 힘을 좀 실어 주십시오. 제 인생의 마지막 회초리입니다.” 평생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아버지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불효소송'을 진행한 드라마의 대사입니다. 경제사정이 나빠지고 핵가족화가 되면서 지금은 20~30대 자녀를 오히려 나이 든 부모가 역부양해야 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상태로 부모에게 의존하는 현실과 이런 자녀를 품으로 안을.. 2020. 5. 27. 더보기
장수리스크를 극복할 새로운 노후 대비 방법, 톤틴 연금을 아시나요? 장수사회에서 연금제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 것이 바로 ‘톤틴연금(Tontine Annuity)’ 입니다. 톤틴연금은 자본을 증가시키는 투자 계획으로, 17세기에 고안되어 18세기와 19세기에 비교적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이 연금은 단체 연금과 복권의 특징을 섞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2020년에는 수입보험료의 증가율이 0%로 전망되며 한국형 톤틴 연금이 필요하다는 시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톤틴연금이란 무엇인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 톤틴 연금의 역사 톤틴연금은 프랑스의 절대 군주였던 루이 14세가 오랜 전쟁과 내란으로 어려워진 국가 재정을 복원시키기 위해서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의 은행가 ‘로렌조 톤틴(1602~1684)’에게 국가 재원화 확충방안을.. 2020. 3. 6. 더보기
퇴직금으로 생활하는 시대는 옛말! 이제는 보유자산을 소득화 하자! 2018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퇴직인원 267만 명(2017년) 중 퇴직금이 1,000만 원 이하 인원은 204만 명으로 약 76%, 2억 원 이상은 약 5만4천만 명으로 2%에 불과해 퇴직금 양극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퇴직을 앞둔 50대의 평균 퇴직금은 약 2,650만으로 노후를 대비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인데요. 그렇다면 현재 50∙60세대가 퇴직금을 고려하지 않고 편안하게 노후를 대비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 넉넉지 않은 퇴직금, 노후 설계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상 5060세대에게 퇴직금은 노후준비 측면에서 그 수명이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생각보다 자산은 많고, 소득이 적은 것은 더 큰 문제인데요.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50,.. 2020. 1. 20. 더보기
중도해지 시 큰 손해를 입는 연금저축상품, 해지 없이 절세하는 방법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노후 준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요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개인연금으로 연금보험과 함께 연금저축을 꼽을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은 납입금의 일부를 세액 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노후 대비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지만, 경제가 어렵거나 가계에 목돈이 필요한 경우 제일 먼저 해지를 고려하는 것도 연금저축이라 하는데요. 연금저축은 해지할 경우 환급금이 적기 때문에 가입자들은 손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연금저축을 해지하지 않고 잘 유지할 방법은 없을까요? ▶ 연금저축을 해지할 경우,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연금저축은 납입금의 일부를 세액 공제할 수 있습니다. 적게는 13.2%에서 많게는 16.5%까지 가능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 2019. 9. 2. 더보기
[보험 Talk, 보톡스] 늦었다고 생각할 때 진짜 늦었다! 연금저축보험으로 노후 대비하기 알쏭달쏭한 보험에 관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보험에 관한 이야기 보톡스, 8월의 주제는 바로 ‘연금저축보험’입니다. 요즘은 흔히들 100세 시대라고 하죠. 그리고 누구나 일자리에서 은퇴하고 노후가 찾아오는데요. 때문에 많은 사람이 노후를 걱정하지만, 당장의 생활비나 대출금 걱정 때문에 노후 계획을 잠시 미뤄둘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 막상 노후를 준비해보려 해도 얼마나,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연하게 느껴지기도 하죠. 연금저축보험은 이렇게 막연한 노후 준비에 도움을 줄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연금저축보험은 언제, 어떻게 가입하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 노후자금, 국민연금으로 충분할까? 여러분은 노후 대비를 어떻게 하고 있나요? 노후 대비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2019. 8. 27. 더보기
늘어난 기대수명, 깊어진 노후자산 고민, 스마트(SMART)한 분산투자로 해결해볼까 2019년 4월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제9차 경험생명표에 따르면, 남성의 평균 수명은 81.4세에서 83.5세로 2.1세 늘어났고, 여성의 평균 수명은 86.7세에서 88.5세로 1.8세 늘어났습니다. 30여 년 전인 1988년 제1차 경험생명표에는 남성의 평균 수명이 65.8세에 불과했고, 여성의 평균 수명은 75.7세였습니다. 경험생명표는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보험 가입자의 평균 수명을 조사한 것인데요. 30년 동안 남성의 평균 수명은 17.7세 높아졌고, 여성은 12.8세 많아진 것이죠. 4년마다 개정되는 경험생명표에서 평균 수명은 지속적으로 늘어났고, 생활 수준 향상과 의료기술 발전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평균 수명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길어진 노후만큼 가중되는 노후자금 부담 평균 수명이.. 2019. 5. 3. 더보기
텅장 탈출하고 싶은 밀레니얼 세대, 합리적인 자산관리 방법은? 밀레니얼 세대가 전세계 소비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들은 기성세대와는 명확하게 다른 성향을 드러내며 제품이나 서비스의 성패를 좌우할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구매 결정권을 쥔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는 지금이 재테크 적령기라는 사실을 감안해 합리적 자산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죠.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generation)란? 밀레니얼 세대는 1981년부터 1996년 사이에 태어난 인구를 지칭하는데요. 새천년인 2000년 이후 성인이 되는 세대라는 의미입니다. 전세계의 밀레니얼 세대는 18억 명으로, 세계 인구 가운데 4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 밀레니얼 세대는 1,098만 명 정도로.. 2018. 11. 7. 더보기
고령농가의 효자 지킴이, 농촌의 노후대비는 ‘농지 연금’으로! 최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농지연금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습니다. 농지연금의 신규 가입건수가 전년 대비해서 17년 17.2% 증가한 1,848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충북 지역만 해도 제도 도입 첫해인 2011년 가입건수가 47건에 불과했지만, 6년 만에 누적 가입 수는 10배(459건)로 증가했습니다. ▶농지연금이란? 이런 증가세는 농지연금 특징과 그 간 문제점 개선에 기인하는데요. 지금부터 농지연금에 대해 집중 분석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농지연금은 가입자 소유농지를 담보로 맡기고 매월 일정액의 생활자금을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일종의 역모기지론으로, 가입자가 사망할 때까지 본인의 농지를 지속적으로 소유하면서 농사가 가능합니다. 농지연금은 정부가 고령농업인의 생계를 .. 2018. 5. 2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