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국

어린이 바둑의 끝판왕은 과연 누구? 한화생명 국수전 그 현장 속으로!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박보검의 ‘인생캐(인생캐릭터)’는 의 바둑기사 ‘택이’ 역할이었죠. 천재 바둑기사 최택의 실제 모델은 이창호 9단으로 드라마 속 많은 모습이 닮았다고 합니다. 숫기 없는 모습, 대회 때 입는 정장, 아버지가 금은방을 운영하는 것까지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택이’의 실제 모델이자 바둑 누적상금 랭킹 1위 이창호 9단이 뜨거운 여름 63빌딩을 찾았습니다. 바로 올해 세계어린이 바둑왕이 탄생하는 결선을 위해서입니다. 이번 대회부터 여자부도 신설되었는데요. 결승에서 남녀대결이 성사되어 결과도 흥미롭습니다. 한국 바둑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가득 메워진 현장의 따끈한 소식을 전합니다. ▶어린이 바둑 끝판왕, 실력 자웅을 겨루다 지난 7월 27일(목) 한화생명은.. 2017. 8. 7. 더보기
세계 최대규모의 바둑대회, 한화생명 국수전 인사이드 한국기원이 선정한 지난해 바둑계 뉴스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알파고와 드라마 인기에 따른 바둑 열풍이었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성인 3명 중 2명 이상이 향후 자녀에게 바둑을 가르칠 의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국내 바둑계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조훈현, 이세돌, 이창호 9단을 이을 차세대 바둑기사들의 발굴과 육성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10대, 20대 프로기사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최근 성장을 거듭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고요. 국내는 물론 세계 바둑계에 이름을 나타내고 있는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출신이라는 것입니다. 어느덧 17년간, 20만 명의 어린이가 누적 참가한 이 대회의 예선이 6월 현재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 2017. 6. 15. 더보기
장그래도 울고 갈 한화생명배 제 15회 세계어린이 국수전의 우승자는? 지난해 말 우리나라를 강타한 ‘미생’ 열풍 기억하시나요?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라는 바둑 기사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사회에 나와 일어나는 현실에 대해 그린 드라마였는데요. 바둑은 중국과 일본 한국에 고루 퍼져있는 문화이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은 성인층의 25%가 바둑을 둘 수 있을 정도로 바둑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최근 10년간은 바둑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가 미생 덕분에 다시 젊은층에도 바둑에 대한 관심이 돌아오고, 바둑에 대해 전혀 문외한이었던 저조차도 생소한 바둑 용어들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었던 것 같습니다. 한화생명은 그런 비인기 종목인 바둑을 활성화하고 영재들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그 15회째 대회가 바로 지난.. 2015. 8. 13. 더보기
제13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 우승비결은? 얼마 전 직장인들을 울리고 울렸던 바둑 관련 웹툰 ’미생’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프로기사 입단에 실패한 장그래가 대기업 종합상사에 입사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죠. ‘미생’이란 두 집을 만들어야 완전히 살 수 있는 완생이 되는 바둑판에서 한 집만 있어 공격의 가능성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바둑 한 판은 마치 인생을 이야기하듯 굴곡이 있고 순리적이죠. 지난 7일, 한화생명 63빌딩에 눈빛이 반짝이는 세계의 어린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국내 최고의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에 참여하기 위해서 인데요. 매년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많은 프로기사를 배출한 전통 있는 대회죠.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러시아, 우크라이나.. 2013. 8. 1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