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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11시콘서트 해설자! 박종훈 피아니스트를 만나다! 옷깃을 여미는 겨울이 가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이 오면 왠지 들뜬 마음에 콧노래를 흥얼거리게 되지 않으세요? 그래서 봄날의 음악회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데요. 3월의 이른 봄날 11시 콘서트에도 봄날의 음악을 즐기기 위해 많은 분들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로 발걸음을 옮겼더랬죠. 오늘 이 시간에는 11시 콘서트에서 볼 수 없는 리허설 현장과 11시 콘서트 무대에서 재치있는 입담과 피아노 연주를 더한 해설로 청중들의 친절한 클래식 선생님 역할을 하고 있는 박종훈 피아니스트와 깜짝 인터뷰를 가져보았습니다. 11시 콘서트 현장 속으로 같이 가실까요? ▶11시 콘서트 두 시간 전, 현장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11시 콘서트가 시작되는 오전 11시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로비가 꽉 차고, 드레스와 턱시도.. 2015. 3. 18. 더보기
마을이 아이들을 키운다, 안전안심마을! 요 근래 혜민씨의 가장 큰 걱정은 올해 6세가 된 아들입니다. 또래 아이들에 비해 유난히 예민하고 말이 더뎌 벌써 3번째 어린이집 보내기에 실패했죠. 지금은 친정엄마가 봐주고 계시지만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 하루가 다르게 힘들어하시는 엄마를 보면 죄스런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어요. 그렇다고 일을 그만둘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아이를 믿고 맡길만한 곳도 마땅치 않고....하루에도 몇 번씩 도돌이표를 반복하는 고민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그러던 중 이웃의 소개로 ‘안전안심 돌봄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어린이집이나 지역 아동센터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 ‘아들이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노심초사했어요.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무난한 적응기간을 보낸 아들은 또래뿐만 아니라 동생,.. 2015. 3. 17. 더보기
공공 아이핀 해킹사건, 주민등록번호 개편 논의 수면 위로 “주민등록번호는 이제 개인정보가 아니라 공공재”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공공아이핀 부정발급•노후시스템 전산장애 사건이 발생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는 더 커지고 있는데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정부는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제한하고 있지만, 민간업체들은 여전히 이를 수집하고 있죠. 이런 사건을 계기로 묻혀있던 주민등록번호 개편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이슈와 함께 한 주간의 경제 이야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공공아이핀 해킹 사건으로 주민등록번호 개편 논의 수면 위로 지난 11일, 경기도 시흥에서는 ‘파워블로거와 함께하는 생생정책토크’가 열렸습니다. 이날 참석한 행정자치부 장관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바로 행정정보보안과 관련된 질문이었는데요. 이처럼 개인정보에 대한 날카로.. 2015. 3. 16. 더보기
프로야구 개막 임박, 야구로 풀어보는 보험이야기 지난 3월 7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15 프로야구가 드디어 기지개를 켰습니다! 야신 김성근 감독의 한화와 LG의 경기가 이틀 모두 매진되는 등 야구팬들의 심장은 빨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은 흔히 야구를 인생에 비유합니다. 예를들면, 홈에서 출발해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 오는 득점 방식에는 '흙에서 태어나서 흙으로 돌아간다'는 인생의 은유가 있고요. 1루에 진출해서도 투수견제, 철통수비와 같은 각종 방해를 이기고, 동료의 도움을 통해야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진행방식은 '자신의 노력과 주변의 도움으로 풍파를 극복하는 인생사'를 보여주기도 하지요. 사실은 생명보험도 우리 인생의 '생로병사'와 '희노애락'을 다룬다는 점에서, 일면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 2015. 3. 13. 더보기
영화기자가 들려주는 영화 속 보험 이야기<세인트 빈센트> 인간 마음에도 일종의 ‘셔터 기능’이 장착되어 있는건 아닐까요? 서로 마음을 열고 연대하는 것이 미덕 같아 보이지만 그게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지 싶어요. 내가 힘들 때, 내 처지가 남보다 보잘것없다고 느낄 때 이 셔터의 센서기능이 특히나 더 빠르게 감지되는 것 같은데요. 사람들은 이 경우 누군가에게 도움을 구하기보다는, 외부와의 셔터를 재빨리 내려 버리기 일쑤입니다. 덕분에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이상 어릴 때처럼 쉽게 친구를 사귀지 못하게 되고, 오랜 친구와도 소원해지는 일들을 겪는 일이 늘어납니다. 철저하게 세상으로부터 분리되는 느낌을 맛보는 것도 이런 자기 방어기제가 작동하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이런 폐쇄적인 인간으로 ‘인간은 섬이다’라는 지론을 가지고 제 멋에 살던 의 36세 독거남 윌(.. 2015. 3. 12. 더보기
불확실한 투자 상황, 스마트한 분산투자 전략은? 쌀쌀한 날씨에도 봄의 기운이 감지되고 있듯이 새봄 금융시장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긴 겨울을 보내고 지난해 9월 말 이후 처음으로 2000 포인트를 상향 돌파했지요. 해외에서도 훈풍이 불어오고 있는데요. 유럽중앙은행은 이달부터 1년 6개월 동안 매월 600억 유로(약 75조 원)에 달하는 채권을 매수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유럽의 양적완화는 유럽 경기를 부양하는 효과와 유동성 증대에 따른 투자자금 국내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요. 중국도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 2월 말에도 기준금리를 인하했는데요. 과거 코스피가 유럽이 양적완화를 진행하고 중국이 경기부양에 나설 때 강세였다는 사실도 긍정적인 대목이겠죠. ▶투자 위험을 줄이는 분산투자 하지만 우리나라의 올 .. 2015. 3. 11. 더보기
집 계약할 때 꼭 확인해야 하는 서류 3가지는? 김과장 높아져만 가는 전세금에 고심하던 끝에 드디어 내집마련을 결심하였습니다. 올해 마흔이 된 김과장은 생애 가장 비싼 물건의 구입 될 부동산계약에 긴장이 되기만 하는데요. 더군다나 요즘 부쩍 언론에 나오는 부동산 사기계약 뉴스로 더 불안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부동산 거래에 앞서 체크 리스트만 잘 챙기면 문제없답니다. 그럼, 부동산 계약을 앞둔 김과장이 안전한 거래 위해 챙겨야 할 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부동산 거래를 위해서는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필수 서류 삼총사가 있습니다. 등기사항전부증명서, 건축 대장,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등이 바로 성공적인 부동산 거래를 위한 필수서류 삼총사인데요. 그럼, 각 서류들에서 어떤 부분을 확인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공적인.. 2015. 3. 10. 더보기
화이트데이=사탕, 공식 깨졌다 최근 국내에는 해외 명품 초콜릿 브랜드들이 상륙하고 있습니다. 초콜릿계의 에르메스라는 프랑스 명품 초콜릿 ‘라메죵뒤쇼콜라’부터 전통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인 ‘고디바’까지. 달콤한 디저트를 사랑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중인데요. 얼마 전 발렌타인 데이에도 큰 인기를 끌었고, 오는 화이트 데이에도 높은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이트 데이엔 사탕이라는 공식까지 바꿔버린 소비자들의 입맛. 최근 한 주간의 경제 이슈들과 함께 알아볼게요. ▶ 화이트데이=사탕, 공식 깨졌다 2월 14일은 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노의 축일. 영미를 중심으로 연인들이 카드나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이 퍼져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반대로 남성.. 2015. 3. 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