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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블로그

공부에는 때가 없다! 공부하는 직장인 샐러던트 직장인이라면 "학창시절 더 열심히 공부했다면 좋았을텐데" 라며 공부에 대한 아쉬움을 삼켰던 경험 다들 있으실 텐데요. 공부에는 때가 있다던 어른들의 말씀처럼 과연 공부는 학생 때만 할 수 있는 걸까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평생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샐러던트’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학교를 졸업한 이후 직장생활과 공부를 모두 잡은 직장인을 뜻하는 신조어인 '샐러던트'(직장인을 의미하는 Salary+ 학생을 뜻하는 Student의 합성어). 하루 직장생활 외 출퇴근 시간이나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영어공부와 직무강연을 듣는 샐러던트들! 과연 얼마나 많은 직장인들이 공부에 열정을 보이고 있을까요? 김민지 2016. 10. 28. 더보기
바쁜 일상 속 나를 키우는 휴식 템플스테이, 백담사를 가다 템플스테이란 한국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입니다. 템플스테이(templestay)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한국의 전통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상설화됨과 동시에 한국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기도 했습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등산, 골프, 헬스, 승마 등의 다양한 운동을 하고 건강식품을 꾸준히 먹으며 육체적 건강을 위한 노력은 열심이었지만 마음공부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에 정신수양의 필요성을 느끼고 휴가 때 템플스테이를 실행에 옮겨 보았습니다. 백담사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생각했던 것보다 매우 다양했습니다. 불교문화체험형(참회 명상, 다도, 운력), 생태체험형.. 2016. 10. 27. 더보기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 기술, I-TECH로 ‘3超(초) 3務(무)’ 시대 극복! 국내 유명 대기업에 근무하는 40세 김인생 차장은 얼마 전 은퇴 관련 상담을 받은 후 고민이 더 늘었습니다.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모든 자격을 갖추고 있는 김 차장에게 어떤 고민이 생겼을까요? 국민연금 덕에 노후는 걱정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자신이 꿈꾸던 노후를 누리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지금부터 개인연금을 시작하자니 당장 빠듯한 현금 흐름 때문에 걱정이고, 매월 500만 원 정도의 수입이지만 이것저것 제외하면 겨우 수지 상등인 상황, 김 차장이 선택할 수 있는 노후 준비 방법은 무엇일까요? 실제로 보험사의 연금상품에 가입할 경우, 김 차장은 매월 150만 원을 20년 동안 꼬박 모아야 정년 60세부터 매월 100만 원 남짓 연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사회는 3超(초), .. 2016. 10. 26. 더보기
‘야구 아는 여자’들의 시대 – 여성 야구팬이 바꾸는 야구 경제 정규시즌은 끝났지만, 가을야구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올해 한국 프로야구는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800만 관중을 동원하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의 관중 수는 143만 명. 매우 비약적인 발전을 한 셈인데요. 이와 같은 발전에는 최근 늘어난 여성 야구 관객도 큰 몫을 했습니다. ‘야구 아는 여자’들이 만드는 그라운드의 새 풍경과 그 경제적 효과, 함께 알아볼까요? 최근 한국 프로야구는 어느 때보다도 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관중이 800만 명을 넘어선 것인데요. 이와 같은 한국 야구의 성공에는 ‘여성 야구 팬’들의 직관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5년, KBO 입장권판매대행업체 T사의 분.. 2016. 10. 25.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오페라의 거장들이 함께하는 11월 콘서트 올해는 가을이 서둘러 온 티를 내는지 10월 13일 목요일은 약간은 서늘하다 싶을 정도로 선선한 바람이 예술의 전당 주변을 감싸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10월의 11시 콘서트는 평소보다 약간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드보르작의 무곡부터 베토벤의 운명, 그리고 뜻 깊었던 앙코르곡에 이르기까지 풍성하고 따뜻한 연주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가 빚어낸 아름다운 협연 무대 체코 춤곡의 명작, 드보르작 슬라브무곡 Op.46-8 g단조 오프닝과 앙코르 어느 쪽에서도 인기가 높은 곡, 드보르작의 슬라브무곡이 이번 11시 콘서트의 시작이었는데요. 9월 11시 콘서트의 앙코르가 브람스의 슬라브무곡이었다는 점에서 9월에 이어 다시 11시 콘서트를 찾아주신 관객에게는 색다른 재미가 느껴지지 않았을까 합니.. 2016. 10. 24. 더보기
웃음스틸러 유해진, 관객의 웃음을 사로잡다 <럭키> 21회 부산국제영화제도 축제의 막바지에 돌입했습니다. 거장 감독들의 신작부터 올해 세계영화의 화제작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그야말로 영화의 12첩 반상 정도라고 할까요. 수많은 작품 중 기억나는 한 편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단편 경쟁 섹션에서 상영된 선종훈 감독의 이라는 작품인데요. 영화는 골프 캐디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기의 꿈을 키우던 배우 지망생 연정이 갑작스럽게 영화의 오디션에 참여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식은땀을 흘리며 오디션장에 들어서는 연정을 보면서 곧바로 영화 의 기막힌 소동극이 떠올랐습니다. ▶냉혹한 킬러와 젊은 초짜 배우 지망생의 삶이 바뀌다 이계벽 감독이 연출한 에서 형욱(유해진)은 매사 철두철미하고, 의뢰인의 목표를 100% 달성하는 완벽한 일처리로 부를 축적한.. 2016. 10. 21. 더보기
가계를 책임지던 효녀 심청이가 현대사회에 살았다면? ‘심청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전 소설로, 조선 시대에 쓰인 판소리계 한글 소설입니다. 지은이와 정확한 창작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필사본, 판각본, 활자본 등 80여 종의 다양한 사본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태어나 7일 만에 어머니를 여의고 눈먼 아버지를 모시다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인당수에 몸을 던져 희생한 내용으로, 예부터 전해오는 효행 바탕으로 형성된 소설입니다. 1912년에는 이해조가 ‘심청전’을 신소설 ‘강상련’으로 개작하기도 했습니다. ▶심청의 어머니, 가장의 죽음 소설 속 주인공 심청의 어머니 곽 씨 부인은 딸을 낳고 7일 만에 병으로 세상을 하직하지만 어진 성품이 옥황상제의 눈에 띄어 옥진 부인으로 환생해 용궁에서 딸과 재회합니다. 소설 도입부에 곽 씨 부인에 대한 자세한 소개.. 2016. 10. 20. 더보기
북한 리스크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글로벌 증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라는 말이 통용된 지 오래입니다. 주식시장에서 말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한국 주식이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음을 뜻하는데요. 쉽게 말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상황이나 기업들의 영업실적 혹은 보유자산 등을 감안할 때, 국내 증시는 해외 선진국이나 신흥시장에 비해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는 뜻입니다. ▶북한이 국내 주가를 저평가하게 만드는 요인?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사실이라면 국내 주식시장이 해외 증시에 비해 제값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와 관련하여 상당수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직면해 있는 남다른 위험을 지목합니다. 바로 북한의 위협이지요. 북한의 대남 도발 위협이나 북한 체제.. 2016. 10. 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