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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소중한 내 자산, 바벨 전략으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밸런스를 맞추자!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전 세계 경제가 급격히 위축된 이후 주요 국가의 중앙은행과 정부는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동원해 경제를 지탱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코로나 이후 경제가 회복되는 과정과 관련해서는 저점 이후 가파른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V자형’, 저점 이후 경기침체 상황이 한동안 이어지다가 반등할 것이라는 ‘U자형’, 경기가 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장기 불황을 유지할 것이라는 ‘L자형’ 등을 놓고 논란이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코로나 충격 이후 경기회복은 양극화 양상을 나타내는 ‘K자형’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융자산 관리도 점검해 볼 필요가 있겠죠? 코로나 시대의 은퇴자산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 코로나19 시대 ‘K자형’ 경기회복 코로나19 충격 이후 .. 2020. 11. 9. 더보기
포스트 코로나19시대, 슬기로운 은퇴자산 준비하기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과 삶의 패턴 자체를 바꿔 놓았습니다. 그로 인해 언택트 문화가 생활화되고, 산업 지형도는 디지털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어 세상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은퇴자산을 준비할 때에도 코로나19가 일으킨 금융환경의 변화를 감지하고 적절한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 제로금리, 주가 변동성, 신성장 동력 코로나19로 인한 투자환경 변화는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코로나로 인한 제로금리 시대의 도래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에도 제로금리 시대가 도래했는데요. 제로금리에 대응한 은퇴자산 마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둘째, 코로나 여파로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급격하게 확대됐습니다. 이런 변동성을 유리.. 2020. 10. 1. 더보기
코로나19사태를 겪고 있는 세계 경제, 하반기 금융자산 투자의 방향은? 올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폭락했던 국내 증시는 엄청난 속도로 반등해왔습니다. 코스피는 3월 저점 대비 약 50%까지 오르며 지난 3월 6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가 2,000선을 상향 돌파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전의 고점에 다가가기도 했죠. 코스닥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해 연중 최저점에서 70% 이상 급등했고, 11개월 만에 700선을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국들은 코로나 사태에 대응해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총동원했고, 막대한 규모로 풀린 유동성의 상당 부분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물론 코로나19의 위협은 여전하지만, 각국의 경제 활동이 재개되고 백신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는 사실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하반기의 금.. 2020. 7. 9. 더보기
수명 연장의 시대, 은퇴자산의 수명도 늘려야 한다 로 유명한 영국 소설가 윌리엄 서머싯 모옴(William Somerset Maugham, 1874~1965년)의 작품 가운데 라는 단편이 있습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토머스 윌슨은 영국 작은 도시의 은행 지점장이었습니다. 그는 30세에 아내와 사별했고, 외할머니 손에 키워진 하나 남은 딸마저 병으로 세상을 뜨자, 삶의 목표를 잃게 됩니다. 그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버티다가 결국 35세에 살던 집과 여타 재산을 모두 정리한 자금으로 60세까지 25년간 연금을 받는 보험상품을 매입했는데요. 그리고는 흐리고 안개 자욱한 영국을 떠나 햇볕 좋은 이탈리아 카프리섬으로 이주합니다. ▶ 수명 연장으로 장수 리스크 확대 카프리섬으로 이주한 윌슨은 아침에 느지막이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산책도 하고 수영을 즐깁니다... 2019. 9. 20. 더보기
불확실한 경제 속, 부자들을 통해 본 자산 관리 방안 지난 1월 24일 올해 처음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1.75%를 동결하고, 2019년 국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7%에서 2.6%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향후 성장 전망을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 평가하고, 상방 위험과 하방 위험을 제시했는데요. 불확실하다는 것은 경기가 나빠지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상보다 개선될 수도 있고, 악화할 수도 있다는 의미이죠. 기대를 벗어나는 것 자체가 위험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안개 속을 걷는 듯한 경제 상황, 부자들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자산 관리를 하고 있을까요? ▶ 국내외 경기, 상하 양방향 리스크로 불확실성 여전. 한국은행이 언급한 올해 우리나라 경기의 상방 리스크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따른 불확.. 2019. 3. 11. 더보기
행운의 황금돼지해, 현명한 재테크를 위한 PIGS 법칙 2019년 기해(己亥)년은 지난 1959년 이후 60년 만에 맞이하는 황금돼지 해입니다. 10천간(天干) 중 기(己)는 흙 토(土)에 해당해 황금색을 뜻하며, 해(亥)는 12지지(地支) 가운데 마지막 동물인 돼지를 의미하는데요. 오늘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황금돼지해에 깃든 의미와 돼지해 PIGS에 맞춘 자산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돼지, 기해년은 출생아 수도 남다르다 돼지는 재물과 행운을 상징하고 풍요로움과 다산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돼지띠는 성격이 온화하고 선량하며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독 돼지해에 출생아 수가 많아지는 것도 자녀가 긍정적인 기운을 받고 태어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모아진 결과일 수도 있겠죠. 통계청에 의하면 2007.. 2019. 2. 25. 더보기
5060세대 은퇴 후에도 자산관리가 필요한 이유 각본 없는 드라마, 스포츠 명경기 또는 극적인 상황이 펼쳐질 때 흔히 쓰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인데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의 포수였던 ‘요기베라(1925~2015)’가 현역에서 은퇴한 후 뉴욕메츠 감독으로 활동할 당시 남긴 명언입니다. 인생은 가끔 스포츠 경기에 비유되곤 합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전개되고 때로는 기쁨과 환희, 슬픔과 눈물을 가져다줄 일들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일 텐데요. ▶ 100세를 하루 24시간으로 쳤을 때, 75세는 몇 시일까? 인생 100세 시대에는 이런 인생을 하루 24시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100세를 기준으로 4등분해 나이를 적어보고 그 옆에 시간을 적어보면, 그 .. 2019. 2. 13. 더보기
세대 생략 증여, 아들보다 손자가 더 유리한 이유는? 최근에 재산을 자식이 아닌 손주에게 증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1세대의 재산이 '1세대→2세대→3세대'에서 2세대를 건너뛰고 '1세대→3세대'로 이동하여 세대 생략 증여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증여세와 상속세의 세율은 최소 10%부터 시작하여 과세표준이 30억이 넘으면 50%까지 부과되는데, 손주에게 바로 증여하면 두 번 낼 세금을 한 번만 내서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세대 생략 증여는 30% 할증 과세 상속증여세법에서는 자녀가 생존해 있는데도 손주에게 증여할 때 일반 증여세에 30%를 가산합니다. 단, 증여재산가액이 20억 원을 초과할 경우 40%를 가산합니다. ▶30% 할증 과세에도 절세 효과 커 부의 대물림에 활용 고령화 현상에 따라 조부모 및 자녀의 나이도 많아져서 상속 .. 2018. 12. 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