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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눈이 열쇠다! 금융계의 새로운 변화 '홍채인식 금융서비스' SF영화에서 보던 기술이 곧 보편화될 예정입니다. 바로 홍채 인식 기술인데요. 홍채인식 기술을 탑재한 모바일 기기가 출시되면서 ‘지문’에 이어 ‘홍채 인증’이 금융결제서비스의 새로운 인증 수단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이러한 최첨단 기술의 발전 속도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것, 바로 사람들의 식생활인데요. ‘밥심’으로 산다던 한국인들, 요즘은 ‘빵심’으로 산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식문화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요즘 성적표를 받는 심정으로 기다리게 되는 것, 바로 전기요금 청구서입니다. 하지만 ‘에너지 자립 마을’에서는 전기료 걱정이 없다고 하는데요. 에너지 절약하고 환경 문제로 소통하는 ‘에너지 자립 마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 외에도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속속 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보험 상품과.. 2016. 8. 23. 더보기
재테크 달인들이 가장 먼저 체크하는 ‘2016 세법개정안’ 살펴보기 지난 7월 28일, 기획재정부에서 ‘2016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신 산업 투자와 일자리는 늘리고 서민과 중산층 부담을 줄이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2014년 연말정산과 2015년 담뱃세 인상처럼 서민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사안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는 평이 대다수입니다. 세법개정안은 8월 18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거친 뒤, 오는 9월 2일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주요 세법개정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신용카드 소득공제 적용기한 연장 및 한도 조정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란, 근로자의 연말정산 시 신용∙체크카드 및 현금영수증 사용액의 일정 비율(15%, 30%)을 소득공제 해주는 제도입니다. 서민∙중산층 세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2019년 12.. 2016. 8. 17. 더보기
네 명의 조부모를 모시고 사는 중국인들의 노후 대비 방법은? 누가 뭐래도 중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인구 보유국입니다. 2015년 기준으로 중국 인구는 무려 13억7,600만 명에 달했습니다. 중국은 명나라 이후 평화가 정착되고 농업이 장려되면서 청나라 때 이르러 본격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1950년대 중공정권 수립 이후 마오쩌둥이 '人多力量大(사람이 많으면 국력도 크다)', 다산 정책을 장려하면서 중국 인구는 1970년대 말 9억 명에 이르게 됩니다. ▶ 강력한 산아 제한 정책, 급격한 고령화로 이어지다. 폭발적 인구 증가는 식량 부족, 도시화, 경제 성장 지체 등 다양한 부작용을 낳았고 이를 우려한 중국 정부는 1978년부터 강력한 산아 제한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당시 공산당 정권의 강제력이 동원된 산아 제한 정책은 파급력이 매우 컸습니다. 급.. 2016. 8. 16. 더보기
연금자산 이전의 기술, IRP에서 연금저축계좌 이전 시 세금이 없다? 연금계좌는 크게 연금저축계좌와 퇴직연금계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연금저축계좌는 연금저축신탁,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신탁은 은행, 연금저축펀드는 증권사, 연금저축보험은 보험사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반면, 퇴직연금 계좌의 대표적인 예시는 IRP(개인형 퇴직연금)로, 이직 또는 조기 퇴직 시 수령한 퇴직급여를 적립해 노후에 활용할 수 있게 한 통산장치인데요. 퇴직연금 급여를 지급받는 55세까지 운용기간 동안 수익에 대해 과세를 이연합니다. 또한 연간 1,800만 원까지 추가납입이 가능하며 연금 또는 일시금 수령 선택이 가능합니다. ▶ 연금계좌의 종류 첫 번째, 연금저축계좌 빠른 고령화와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연금적립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9.. 2016. 8. 9. 더보기
마이너스 금리에 맞서는 투자 방법과 재무 설계 지난 7월 13일 독일에서는 10년 만기 국채를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했습니다. 지난 3월과 4월, 일본과 스위스가 10년 만기 국채를 마이너스 금리에 발행한 적은 있지만 유로존에서 10년 만기 국채를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한 건 독일이 처음입니다. 독일의 국채 금리가 유로존의 다른 나라 국채금리의 벤치마크가 된다는 점에서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초저금리가 아니라 마이너스 금리 기조가 세계 경제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도 금리인상 움직임을 보이질 않고 일본은 물론 독일 등의 유럽 국채금리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등 이미 세계에서 발행된 국채 중 약 3분의 1에 달하는 11조 7,000억 달러 규모의 국채가 마이너스 금리에 거래 된다고 합니다. 유례 없던 세계적인 마이너스 금리 .. 2016. 8. 3. 더보기
잇단 고속도로 사고, 도로의 암행어사가 뜬다! 지난 17일,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에서 관광버스가 서행하고 있던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휴가를 마치고 돌아가던 꽃다운 20대 탑승자 4명이 숨지고, 3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의 원인은 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밝혀졌는데요.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분이 충격을 받고, 애도를 표했죠. 한창 여름 휴가로 붐비는 고속도로, 안타까운 제2의 사고를 막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 관리 공단이 발표한 도로 종류별 교통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5년 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총 18,659건으로, 2015년에는 2011년 3,800건에서 18% 늘어난 4,495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속도로 사고가 특히 위험한 것은.. 2016. 8. 2. 더보기
내 은행 통장이 이사(ISA)간다? 만능통장 ISA 계좌이동제 실시! 드디어 본격 시행되는 ISA 계좌이동제,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다시 한 번 챙겨보실 때인 것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쇼핑하고 택배로 물건을 받는 세상이 된 지도 꽤 오래된 느낌이죠? 온라인 쇼핑몰이 대세가 된 지금, 그만큼 반품이 많아져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합니다. 어떤 문제일까요? ‘방쪼개기’라는 표현 들어보셨나요? 건물주가 임의로 방을 늘려 임대업을 꾸리는 것을 가리키는데요. 이제는 건물주 마음대로 방쪼개기 임대업을 하는 것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법이 마련될까요? 한편, 지금껏 주먹구구식 운영으로 잡음이 많았던 아파트 관리비의 회계처리기준을 강화하여 아파트 관리비 운영을 투명화한다는 소식이 있네요. 그 외 제주도에 친환경 전기차 도입을 함으로.. 2016. 7. 25. 더보기
내 집 마련 전 조심해야 할 하반기 주택시장 3대 변수 2016년 하반기는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주택공급과잉 우려와 혼란스러운 거시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브렉시트 문제와 사드배치 이슈까지 겹쳐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는데, 이 밖에도 경제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자산이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안전자산이 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하반기 부동산시장을 둘러싼 3대 변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하반기 주택시장 변수 첫 번째.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의 성장률 대부분 기관은 2016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3.0∼3.2% 내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초 전망대비 대폭 하향된 결과인데요. 이러한 하향 조정의 배경으로는 미.. 2016. 7. 2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