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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맞벌이 부부가 재테크 보릿고개에서 살아남는 투자 전략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꼭 필요한 요인인 것은 사실입니다. 재산의 크기가 가정의 행복과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족의 안정을 어느 정도 담보할 수는 있지 않을까요. 재산을 키우기 위해서는 소득은 늘리고 지출은 통제, 여유 자금을 잘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소득을 증대시키는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맞벌이입니다. 하지만 소득이 늘어나 경제적인 여유는 생길지라도 시간적 여유는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맞벌이 부부의 효과적인 재테크 방법은 무엇일까요? ▶맞벌이, 10가구 중 4가구 이상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에 의하면, 2015년 우리나라에서 배우자가 있는 가구는 총 1,185만 8천 가구인데 이중 맞벌이 가구가 520만 6천 가구로 43.9%를 차지했습니다. 2011년부터 줄.. 2016. 11. 25. 더보기
점차 사라지는 암(癌)보험, 헬스푸어 위험 증가한다! 인간은 늘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를 겪을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적절한 대비를 해야 미래 경제 활동에 큰 지장을 받지 않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보험입니다. 보험계약자는 우발적 사고 또는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보험사로부터 보상받음으로써 경제생활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질병 ‘암’ 고령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이 바로 암과 치매입니다. 한국인 10명 중 3~4명은 암에 걸립니다. 특히 폐암과 간암, 대장암, 위암이 사망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2015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 원인 1위도 암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803명이 사망하였고 다음은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폐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암 종류별 사망률을.. 2016. 11. 23. 더보기
트럼프노믹스 시대 개막,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은? 11월 8일, 미국에서 새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많은 언론과 학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시민의 선택을 받아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는데요. 이에 한국은행은 지난 11일, ‘미국 대선 결과 및 새 행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영향’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2017년부터 트럼프노믹스의 시대를 맞을 한국경제, 어떻게 움직이게 될까요? 미국 새로운 대통령의 등장과 행정부의 출범은 한국경제를 다양한 측면에서 압박해 올 예정입니다. 브렉시트 이후 각국 보호무역주의 흐름이 강화되는 상황도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트럼프 리스크가 될 수도,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는데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미국 새 정부의 통상정책, 재정정책의 동.. 2016. 11. 21. 더보기
스마트뱅킹 시대를 가능하게 만든 ‘신용’의 중요성 오래전 미국으로 이민 갔을 때 일상생활 속에서 '신용'의 중요성을 깊숙이 느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미국에서 살기 시작할 때 미국에서의 금융 기록이 전무했기 때문에 그야말로 'NO CREDIT'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당시 1990년대 초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에게 '신용'이란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한국 생활에 익숙한 저에게는 신용(Credit)이라는 단어 자체도 매우 생소했죠. ▶삶의 일부로 여겨졌던 신용 유럽과 함께 일찍이 금융산업이 발전한 미국은 기업은 물론 개인에게도 신용은 중요한 삶의 일부였습니다. 신용도로 개개인이 평가되는 사회에서 제일 먼저 한 일은 금융 계좌를 만든 것입니다. 계좌 개설은 각종 공과금 납부는 물론 학교 등록금과 아파트 월세를 내기 위해서도 꼭 .. 2016. 11. 18. 더보기
사상 최대의 아파트 청약률 속에서 냉정을 외치다 요즘 아파트 시장은 연일 사상 최대의 청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사람들의 다양한 투자 기대 심리뿐 아니라 일부 지역 건설사들의 마케팅 꼼수도 일조했기 때문입니다. 작년 대비 주택 거래량이 감소한 것도 이러한 상황을 뒷받침하고 있고요. 이에 정부도 대책을 고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약 경쟁률, 심각한 과열과 불균형 최근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정부가 가계 부채 관리 목적으로 주택 공급 물량을 축소하자 분양 시장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초저금리 기조와 가을 성수기가 맞물려 늘어난 투자 수요도 가세했습니다. 이에 반해 지방에서는 청약 경쟁률이 ‘0’인 단지도 나오고 있을 정도로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 2016. 11. 11. 더보기
수능 끝, 알바 시작! 병아리 알바생을 위한 근로 계약상식 어느덧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긴 시간 인내하며 노력해온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은 곧 학업 스트레스를 벗어 던지고 자유를 누리게 될 텐데요. 지난 5년간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수능이 끝나고 가장 하고싶은 것은 ‘아르바이트’라고 답한 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처음으로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학생들은 궁금증이 많을텐데요. 이런 병아리 알바생들을 위해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을 위한 상식, 익혀서 행복한 알바 생활 시작해보세요. ▶아르바이트 구직 중 필수 체크리스트 고용보험, 산재보험 필요한가요? Q : 수능 후 알바를 구하고 있어요. 구직 사이트에서 시급과 시간을 확인하고 있는데요. 마음에 드는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았지만,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에 미.. 2016. 11. 10. 더보기
두 달 남은 2016년, 연말정산 절세전략 미리 세우기 2016년이 이제 두 달 남짓 남았습니다. 내년 연말정산 때 세금을 돌려받을지 토해낼 것인지의 결과를 미리 가늠해 봐야 할 때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연금저축 상품 가입 등을 통해 추가적인 절세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알아보고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팁도 공유하려 합니다.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확인 국세청은 근로소득자가 미리 절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홈택스(www.hometax.go.kr)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사용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직불카드), 현금영수증, 전통시장∙대중교통 등 사용액을 확인해 연말까지 어떤 결제 수단을 쓰는 게 유리한지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항목별 공제 한도와 .. 2016. 11. 8. 더보기
‘싼 게 비지떡’ 고정관념 깬다 - 가성비 최우선 노브랜드(No-brand) 시대 11월 1일부터 콜라의 가격이 5% 올랐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요즘 쇼핑을 나서면 비싸진 물가 때문에 얇아진 지갑을 피부로 느끼게 되는데요. 지난 31일 통계청이 내놓은 ‘9월 산업활동 동향’을 살펴보면, 계속되는 물가상승과 이에 따른 소비 감소의 수치가 2011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죠. 이처럼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의 ‘쇼핑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름값보다 가성비를 따져 상품을 고르는 ‘가성비 최우선’ 시대가 찾아온 것입니다. 이에 발맞춰 도약하고 있는 스마트한 소비자를 위한 ‘노브랜드’ PB(Private Brand)상품과 경제 이야기, 함께 살펴보시죠. 5% 이상 상승된 가격 때문에 쉽게 장바구니에 콜라를 담기 망설이게 됩니다. 하지만 바로 옆자리에 브랜드 제품보다 .. 2016. 11. 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