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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박종훈 피아니스트의 해설로 다시 들어본 클래식 서곡 2004년 이래 11번째 시즌을 맞은 이 콘서트는 불후의 명곡들을 골라 피아니스트 박종훈 씨의 명쾌하고도 자상한 해설로 계속 큰 인기를 끌어가고 있는데요. 과연 이른 시간부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많은 사람이 기대감을 안고 즐거운 기다림을 갖고 있었습니다. 8월의 콘서트는 오페라 쪽의 활발한 지휘와 예술의전당 음악 예술감독 역임으로 잘 알려진 지휘자 이택주 씨와 이제 창단 30주년을 맞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했는데요. 과연 지휘자와 오케스트라의 앙상블이 어떻게 이어질지 저도 모르게 두근거리더군요. ▶힘찬 말발굽이 들리던 연주 - 주페의 경기병 서곡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으로도 잘 알려진 주페의 경기병 서곡이 울려 퍼지자 객석을 메운 많은 관객 사이에도 그 흥겨움이 번져나가면서 모두 곡의 분위기.. 2015. 8. 20. 더보기
과소비 때문에 곤란해진 무민 가족 <영화 속 보험 이야기> 무민 더 무비 무민을 아시나요? 핀란드의 국민 캐릭터 무민은 북유럽 문화가 돋보이는 사회적 분위기를 타는 요즘 더불어 각광받는 캐릭터입니다. 바로 얼마 전 던킨도너츠의 프로모션 상품으로 출시된 무민 봉제인형을 구하려는 사람들 덕에 무민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죠. 하얗고 두루뭉술하고 통통한 외형 때문에 하마로 오해를 받기도 하는 무민. 하지만 알고 보시면 무민의 정체가 의외다 싶으실 겁니다. 동화, 일러스트, 만화 속 귀여운 캐릭터로만 알려진 무민은 북유럽 신화나 민담에 등장하는 거대한 몸집의 괴물 ‘트롤’이거든요. 트롤은 북유럽인들에게 워낙 잘 알려진 존재인데요, 피터 잭슨 감독의 속에도 트롤이 등장하지요. 예전에는 이처럼 괴물을 일컫는 단어로 보통 쓰였으나 요즘에는 잘 하려고 노력은 하나 심하게 잘 못하는 사람무민은 .. 2015. 8. 14. 더보기
여름철 소울푸드! 평양냉면 vs 함흥냉면, 당신의 선택은? 무더운 여름철 마음도 몸도 달래주는 시원한 음식은 뭘까요? 대표적인 음식으로 냉면을 꼽지 않을 수 없죠? 본래 겨울에 먹는 음식이었다는 냉면은 다른 면 요리와 달리 우리나라 고유의 면 요리이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 냉면이 건강을 챙기는 고급 요리로 재조명되고 유명 연예인이나 전문 미식 평론가들의 사랑도 받는 그 이유가 뭘까요? ▶본래 겨울 요리였던 냉면의 유래 국수 요리의 진화와 함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면 요리 음식 냉면, 요사이 냉면의 인기는 여름철 한때 시원한 맛에 찾는 별식의 의미를 넘어서 지역으로부터 유래된 전통 냉면의 재발견과 더불어 건강에 좋은 영양 면으로서 재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본래 겨울철 제철 음식으로 메밀국수에 무김치, 배추김치를 넣고 돼지고기를 얹어 먹는 차가운 국수였던 냉면은 .. 2015. 8. 11. 더보기
지인의 SNS를 보고 우울해졌다면? 혹시 나도 카·페·인 우울증? 카페인 우울증 들어보셨나요?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아닌 카카오톡-페이스북-인스타그램 서비스가 가져다주는 상대적 박탈감과 그 우울증을 가리키는 신조어라고 합니다. 업무제휴부터 폭넓은 인맥관계까지 다양하게 쓰이는 소셜미디어 시대이다 보니 항상 들여다보게 되는 서비스들이죠. 그런데 이런 서비스가 오히려 마음의 병을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타인의 즐거운 모습을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해외여행을 가는 등 멋진 순간을 편집해 보여주는 공간으로 쓰이는 SNS가 온라인상에서의 행복한 모습과 그렇지 못한 현실상에서의 괴리를 만들어 결국 우울감을 낳는다는 것이죠. ▶친목과 교제를 위한 채널 SNS, 하지만 하면 할수록 불행해진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직장인 SNS를 통한 주된.. 2015. 8. 5. 더보기
뜨거운 여름 햇빛, 당신의 피부를 위한 꿀 팁 6가지 지난 6월, 136년만에 세계평균기온이 역대 최고기록을 달성했다고 하는데요. 6월에 이어 눈부신 햇빛으로 더욱 무르익는 여름에 더위를 피해 바다, 워터파크 등 물놀이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름철 야외활동은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시원한 물놀이도 즐기고 햇빛으로 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인포그래픽으로 살펴보실까요? 이동희 2015. 7. 29. 더보기
회食대첩 2015, 직장인이 뽑은 베스트 회식 조건은? 직장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자리, 회식입니다. 최근 취업 포털이 조사한 ‘회식 자리에서 서러워지는 순간은?’이란 설문조사에 ‘상사 눈치 보며 분위기 맞춰야 할 때’라는 의견이 26.74%로 1위를 차지했는데요. ‘피곤한데 억지로 3차까지 가야 할 때’가 23.26%, ‘예고 없이 갑자기 회식 일정이 잡혔을 때’가 22.09%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회식이 이처럼 서럽지만은 않죠.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끝나 자축할 때, 팀원의 친목성을 높일 때 회식만큼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회식을 좀더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하던 한화생명은 직장인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회식대첩 캠페인을 진행 했습니다. △회식메뉴편 △회식장소편 △회식명당편 △생존전략편 △상사편 △동료편 .. 2015. 7. 27. 더보기
무더운 여름철, 3대 스트레스는 무엇? “여름이 좋아? 겨울이 좋아?" 흔히 던지는 질문 중에 하나죠? 매서운 추위에 살이 에이는 듯한 겨울. 높은 습도에 끈적거리고 태양에 타 들어갈 것만 같은 무더운 여름. 생각 할수록 둘 다 반갑지 않게 느껴집니다. 한국갤럽 조사에 의하면 지난 10년동안 한국인들은 가을을 가장 좋아하며, 연령대가 높아 질수록, 겨울과 여름을 똑같이 싫어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계절은 언제일까? 2004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계절에 대한 연령별 조사에서 골고루 여름과 겨울은 싫어하는 계절로 인식되어있었습니다. 여름의 특징인 습도 높은 더위와 뜨거운 직사광선에 대한 거부감이 해당 계절에 대해 손을 젓게 만들고 스트레스까지 주고 있는 셈이죠. 피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1년에 한번은 .. 2015. 7. 21. 더보기
듀오 비비드 박종훈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감성 클래식 한화생명과 함께 하는 예술의전당 ‘11시콘서트’. 한 달에 한 번, 둘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클래식 콘서트입니다. ‘클래식은 어렵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2004년 첫 선을 보인 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죠. 그 인기를 증명하듯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 2층은 이른 시간부터 11시콘서트 관객들로 북적입니다. ‘11시’와 ‘클래식’이 만나는 11시콘서트는 한화생명과도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04년 9월, 한화생명이 11시콘서트를 후원하면서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죠. 7월 9일 콘서트에서는 섬세함이 무기인 지휘자 강석희가 마에스트로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손잡고 멋진 하모니를 만들었는데요.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2015. 7.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