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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보장성 보험만 계약 철회할 수 있을까?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직장인 A씨는 11년 전, ‘연금보험’인 줄 알고 가입한 상품이 사망보험금을 주로 한 ‘종신보험’이었다는 걸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요. 놀란 A씨는 당시 계약을 했던 보험설계사를 찾아 나섰지만 이미 퇴사를 했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적금’과 똑같이 운영된다는 말에 ‘종신보험’에 덜컥 가입한 대학생 B씨도 있는데요. 금융상품 가입에 대하여 신중하게 판단하고, 단호하게 거절하지 못했던 지난날을 후회하고 있는 사례를 들어본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이처럼 보험 가입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들을 주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판매수당이 높은 ‘종신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일부 설계사의 변칙 판매가 많았기 때문이죠. 이외에도 보험 가입 시 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는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계약 내용을 숙지했다’는.. 2021. 4. 29. 더보기
자신을 위하는 것이 가족을 위하는 길, 나 자신을 위한 노후준비 요즈음 노후준비에 다들 관심 많으신 것 같습니다. 저는 제 직업이 금융 쪽이다보니, 고등학교 동창 그리고 직장동료들과 만나면 대화주제는 단연 ‘노후준비‘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연금은 얼마나 들어놨냐” “퇴직금은 어떻게 받아야 하느냐” ”애들 뒷바라지는 언제까지 해야 되나” “은퇴 후에 뭘 하면서 살아야 할지” 등 내용이 다양합니다. 사실 이런 고민이 지금의 고민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00년전 중국 송나라 주신중이라는 학자도 이런 고민을 한 것 같아요. 이분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섯가지 계획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요. 1.生計/2.身計/3.老計/4.家計/5.死計 입니다. 여기서 세 번째 노계는 노후에 대한 계획으로 “국가와 자녀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는 당당한 노년.. 2021. 4. 20. 더보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키워드, ESG 최근 글로벌 핫 키워드는 단연 ESG입니다. UN 포럼, 대기업 주요 컨퍼런스, 나아가 제품의 생산과 마케팅 과정에서도 이제 ESG란 단어는 ‘약방의 감초’ 수준을 넘어 ‘빠질 수 없는 메인 디시’가 되어버렸죠. ESG는 Environment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의 줄임말로 ‘환경친화적이고 사회 포용적이며 지배구조가 건전한 기업’을 뜻합니다. 보스턴컨설팅그룹 (BCG) MD는 ESG가 글로벌 테마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에 대해 “기업이 혁신하고 성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방향과 ESG 테마가 시대적으로 잘 맞아떨어진 것”이라 말합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분주하게 ESG 경영 전담부서를 신설하기 시작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겠죠. ESG 열풍을 불러일으.. 2021. 4. 15. 더보기
파괴적 혁신 투자자, ARK investment 수장 캐시우드 2020년 이후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주식만큼 해외주식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 해외 주식 순매수 금액은 194억 달러로 과거 9년 순매수 금액 68억 달러의 3배에 달합니다. 이 순매수 금액 중 대부분이 미국주식, 그 중에서도 테슬라(74억 달러)에 집중되었습니다. 작년에 테슬라는 파괴적인 상승을 하며 서학개미들에게 큰 수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이렇게 테슬라가 급등하며 주목받은 투자자가 있습니다. 서학개미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ARK investment의 CEO 캐시우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 캐시우드와 ARK 미국주식을 하는 분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이름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수장 캐시우드. 캐시우드가 ARK를 창립한 것은 2014년입니다. 회사 설립 후 초반부에는 다른 .. 2021. 4. 8. 더보기
코스피 3000 도래에 따른 은퇴자산 주식 비중 증가 관련 코스피 3000 포인트의 주역은 개인 투자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주식시장 활동계좌 수는 2020년 1월 말에 2,936만 개에서 2021년 1월 말에는 3,696만 개로 무려 760만 개 증가했다고 합니다. 초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환경에서 신규 투자자금과 신규 투자자가 단기간 내 유례없이 집중적으로 늘어난 것인데요. 다만 아직은 비중이 높지 않지만, 노후 생활 자금을 준비하는데 있어서도 투자자산 활용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퇴직연금은 여전히 원리금 보장형이 지배적 은퇴자산은 장기적으로 준비하는 것인 만큼 투자자산을 활용해 기대수익을 끌어올리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의하면, 2020년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252.3조 원으로 전년도의 218.6조 원 대비.. 2021. 4. 6. 더보기
은퇴자금 활용하여 오피스텔에 투자하기 정부의 주택안정화 의지만큼이나 시중에 풀린 3100조의 유동자금 역시 과연 어디로 투자될 것인가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습니다. 그 간 아파트가 부동산의 대표 투자상품으로 많은 투자 자금이 몰렸으나, 수익형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투자환경으로 은퇴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피스텔도 그 수익형 부동산 중 하나입니다. 오피스텔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포함한 정부규제를 적용 받지 않고, 주택투자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게다가, 코로나19이후 재택 근무 확대로 개인 사무실용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 또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과연 올해도 오피스텔이 적절한 투자 시기인지는 한번 생각해 볼 일입니다. 증가한 오피스텔 투자 열기 사실, 주요 지역 오피스텔은 코로나19 확산되었던 작년 상반기.. 2021. 4. 2. 더보기
퇴직 후 병원비 줄여주는 본인부담상한제 체크포인트 3가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오씨(56)는 2019년도에 심근경색과 기타질환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전체 의료비는 비급여를 제외하고, 총 1,200만 원의 치료비가 나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었죠. 하지만 오씨는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 혜택으로 전체 의료비 중 580만 원만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8월 오씨는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300만 원을 더 돌려받게 된다는 안내문을 받았습니다. 오씨는 지난해 건강보험료가 전체가입자의 소득 6분위에 해당되어 본인부담상환액이 280만 원으로 확정되었기 때문입니다. ▶ 본인부담상한제도란? 건강보험에서 본인부담상한제도란 예기치 못한 질병 등으로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 본인부담금(비급여 등 제외)의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표1)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금액을 건.. 2021. 3. 23. 더보기
정부의 공급 쇼크 ‘2.4대책’ 이후 내 집 마련 Tip 정부가 2025년까지 전국에 주택 총 83만 가구를 공급하는 공급쇼크 수준의 대책을 2월 4일 발표하였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5번째 부동산 대책이었습니다. 그간 대부분의 정책은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한 금융정책이나 투기 억제책이 주를 이루었지만 발표된 대책 대부분은 높이 오른 부동산 가격을 잡는데 제한적이었습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도 주거용지 공급 대책 발표를 통해 규제와 공급을 병행하는 정책적 전환을 도모했지만 부동산 가격 상승은 잡히지 않았고.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출범 이후 과감히 공급쇼크 수준으로 자평하는2.4공급책을 획기적으로 발표함으로써 정부 주도의 엄청난 물량의 주택공급을 계획하였습니다. 이에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공급대책을 잘 .. 2021. 3. 16. 더보기